
장 보러 가면 버섯류 하나씩은 꼭 사 오는 것 같아요 느타리버섯, 팽이버섯, 표고버섯, 새송이버섯중 하나는 꼭 집어와요 이번에는 제가 산게 아니라 친정엄마랑 같이 장 보다가 엄마가 사야 한대서 샀는데 양이 많아서 나눔 받아온 느타리버섯입니다 느타리버섯은 대체로 데친후 양파와 볶아서만 먹어봤었는데요 이번에는 덮밥으로 만들어보았습니다 사실은 느타리버섯조림을 하려고 했는데 너무 짜서 덮밥으로 선회했어요 ㅎ 느타리버섯덮밥 준비재료 밥 1공기, 느타리버섯 500g, 물 600ml, 간장 4T, 설탕 2T, 소주 2T, 올리브유 2T, 다시마 1장, 다진 마늘 1T, 양파 2개, 계란 1개 느타리버섯은 밑의 지저분한 부분은 칼로 살살 도려냅니다 그 다음 먹기 좋은 사이즈로 찢어주세요 양파는 채 썰어서 준비합니다 냄..

며칠 전 친정엘 다녀왔는데요 집 근처에 채소와 과일을 저렴하게 파는 곳이 새로 생겼대요 다른 곳보다 싸고, 특히나 제가 사는 곳보다 훨~씬 사서 같이 가보기로 했지요 갔더니 정말 너무너무 저렴한거에요 물건은 그날 온 거 모두 소진해야 해서인지 아침보단 상품의 질은 살짝 떨어졌지만 가격 역시도 더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더라고요 이것저것 다 담았음에도 만원이 채 되지 않는 착한 가격...ㅋ 사온 채소중 하나인 느타리버섯입니다 맛타리버섯이라고도 하는데 팩에 담겨 있지 않고 비닐에 담겨져 있었는데 양으로 보자면 팩으로 3팩이상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버섯을 볶았는데요 이번엔 매콤하게 볶아보았습니다 그랬더니 더 맛있네요~~ 느타리버섯볶음 준비재료 느타리버섯 3팩, 청양고추 2개, 깨소금 약간 양념 - 간장 2T,..

딸내미는 12월 30일에 아들은 지난 화요일에 졸업을 했습니다 앞으로 두 달여간 겨울방학과 다음 학년을 위한 준비를 집에서 하게 됩니다 여름방학보다 훨~~씬 긴 겨울방학 너무나 두렵네요 하루 삼시세끼 챙겨줄 생각 하니 말이죠 ㅠ 어제 점심에 만들어준 느타리버섯전입니다 보통 버섯은 볶거나, 무치거나 하는데 전으로 만드니 또 색다르더라고요 보통은 팽이버섯으로 전을 부쳤었는데 이번에는 느타리버섯과 각종 채소를 넣고 전을 부쳐보았습니다 쫄깃한 식감의 느타리버섯전 맛있더라고요 느타리버섯전 준비재료 느타리버섯 1팩, 양파 1/4개, 당근 약간, 대파 1/2대, 계란 4개, 소금 1/4T, 후춧가루 약간 느타리버섯은 밑동을 손질하여 가닥가닥 떼어낸 후 끓는 물에 데쳐줍니다 데친 느타리버섯을 찬물에 헹구고 꼭 짠 뒤 ..

어제오늘 날씨가 꾸물꾸물합니다 겨울이 가고 봄이 오는가 싶더니 아침저녁으로는 꽤 쌀쌀합니다 집에서는 보일러 가끔 틀지 않으면 바닥이 너무 차가워요 오늘 점심엔 따뜻한 국물요리 하나 해서 먹어야겠습니다 버섯들깨탕입니다 고급 한정식집 가면 꼭 나오는 메뉴 중 하나죠 들깨의 고소함과 건강에 좋은 버섯이 들어가 아주 맛있습니다 저희 집에서는 가볍게 한 끼 식사로도 버섯들깨탕 먹기도 한답니다 들깨는 껍질을 제거한 고운 들깨가루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버섯들깨탕 준비재료 표고버섯 5개, 느타리버섯 1줌, 양파 1/4개, 대파 1/2대, 다진 마늘 2/3T, 국간장 2T, 멸치다시마육수 5컵, 들깻가루 10T, 찹쌀가루 3T, 물 1컵 버섯은 흐르는 물에 살짝 씻어 표고버섯은 채 썰고 느타리버섯은 결대로 찢어줍니다 끓는..

버섯요리 좋아하시나요? 전 좋아하지만 아이들은 좋아하지 않는 버섯요리 버섯의 식감이 쫄깃해서 좋아하는데 각 버섯 별로 특징이 있죠 표고버섯은 생표고보다는 건표고가 향이 강하고, 팽이버섯은 거의 향과 맛이 없고 느타리버섯도 향과 맛이 강하지 않아요 요즘은 맛타리버섯이라고 팩에 담겨진 좀 작은 느타리버섯이 있는데요 가격이 저렴해서 자주 산답니다 큰 느타리버섯이 더 식감도 좋고 조리하기도 편한데 가격적인 면에서 좀 나가니 맛타리버섯으로 버섯볶음을 해보았답니다 준비재료 느타리버섯 1팩, 양파 1/2개, 다진 마늘 1/2T, 참치액 1T, 들깻가루 1T, 물 3T, 소금 약간 느타리버섯은 큼지막한걸 결대로 찢어주세요 양파는 채썰어 준비합니다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느타리버섯을 넣고 1분간 데쳐줍니다 찬물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