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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은 간식으로 떡꼬치, 소떡소떡 자주 해 먹는 편이에요

떡꼬치 소스도 미리 많이 만들어 놓고 먹고 싶을때 떡을 꼬치에 꽂아 구워서 소스 발라서 준답니다

매번 떡을 꼬치에 꽂아서 굽기에 조금은 불편했는데 꼬치 없이 전처럼 먹을 수 있는 한판떡꼬치가 있더라고요

믿고 보는 어남선생의 한판떡꼬치에요

딸내미도 만족해하며 먹어서 저도 좋았던 편스토랑 류수영 한판떡꼬치입니다

한판떡꼬치 준비재료 

밀떡 24개, 포도씨유 3T, 대파 1/2대, 통깨, 밀가루 물(밀가루 3T, 물 120ml, 소금 1꼬집)

류수영 떡꼬치 소스 - 설탕 4T, 참기름 3T, 케첩 3T, 고추장 2T (2회분)

떡볶이 떡은 밀떡으로 준비해 주시는데요

저 같은 경우는 밀떡을 사서 가닥가닥 떼어 200g씩 소분해서 냉동해 놔요

그래서 200g을 그대로 넣고 만들었답니다. 이보다 좀 더 넣어 가장 보편적인 프라이팬 28cm에 좀 차도록 배열해도 좋을 것 같아요

 

대파는 송송 썰어서 떡 사이사이에 놓아줍니다

그런 다음 불을 켜고 포도씨유를 넣고 떡을 기름에 구워주세요

기름에 구워지는 동안 밀가루 물을 미리 만들어둡니다

중불에서 노릇하게 잘 익었다면 밀가루물을 넣고 밑면이 바삭해질 정도로 구워줍니다

바삭한 전 같은 느낌으로 구워주시면 됩니다

밑면이 노릇하게 익었다면 뒤집어서도 역시 익히는데 이때도 포도씨유를 넣어줘야 더 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잘 안 뒤집어지면 접시를 이용해서 뒤집어주시면 편하게 뒤집으실 수 있습니다

이젠 떡꼬치 양념을 잘 섞어주세요

저는 T스푼으로 했더니 양념의 양이 많아서 반만 사용하고 반은 다음에 또 만들어먹기 위해 냉장보관해 주었습니다

앞뒤로 노릇하게 익은 떡꼬치에 양념을 잘 발라주세요

통깨까지 듬뿍 올려주면 완성입니다

 

전처럼 젓가락으로 떡을 두세 개 집어서 먹는데 입안 한가득 넣고 먹으니 훨씬 맛있어요

딸내미랑 저 둘이서 한번 먹기에 좋은 양입니다

꼬치 양념도 간단한데 맛있어요

제가 만드는 건 한번 끓여야 하고 다진 마늘도 넣고 해서 번거로운 게 있었는데 류수영 한판떡꼬치양념은 세상 간편해요

 

딸내미도 매번 먹던 떡꼬치가 아니어서 신선하고 좋다네요

남은 양념으로 오늘 점심 저 혼자 먹을까 봐요

혼자 먹는 점심이라 자꾸 대충 때우려고 하네요

그래도 맛있으니까요 ㅋ

애피타이저로 샐러드 먹고 한판떡꼬치 먹죠 뭐

한번 만들어보세요. 새로운 떡꼬치의 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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