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물국수라고 아세요?저희 집은 충청도가 고향이라 친정엄마가 제물국수 진짜 많이 해주었거든요제물국수는 국수를 따로 끓는 물에 삶지 않고 국수의 장국에 넣어 먹는 국수로 국물이 약간 걸쭉하고 색이 흐린 것이 특징이에요우리가 먹는 잔치국수는 보통 국수를 삶은후 찬물에 헹군 후 육수를 부어서 먹잖아요?하지만 제물국수는 육수에 그냥 국수를 넣어 끓이는거에요. 라면처럼 말이죠그런데 이게 또 엄청 맛있어요오랜만에 생각나서 한번 끓여보았습니다제물국수 준비재료 (1인분)소면 1인분, 멸치장국, 참치액 1스푼, 다진마늘 1/2스푼, 양파 1/4개, 당근 조금, 대파 1대, 유부 2장, 계란 1개, 김가루 조금, 고추장아찌 양파, 당근, 유부는 채썰어준비합니다대파는 어슷썰기, 고추장아찌도 잘게 썰어주세요물 1리터를 끓여..

지난주에는 편스토랑이 결방이었어요요즘 프랑스 파리 올림픽 때문에 결방인 프로그램들이 좀 있더라고요류수영 님의 레시피를 못 본 게 아쉽긴 하지만 아직 만들어보지 않은 메뉴들이 있기에 만들어보는 걸로 했습니다지지난주에 알려주신 어묵국수저도 저희집에서 주말에 한 끼 정도는 꼭 해먹은 메뉴예요그래서 더 반갑더라고요저와 별반 다르지 않은 레시피라 더더욱 반가웠답니다 ㅎ어묵국수 준비재료 (2인분)소면 200g, 사각어묵 4장, 대파 1대, 참치액 3T, 물 1리터, 후추 톡톡 대파 1대를 세로로 2등 분한 후 4cm 길이로 잘라주세요어묵은 돌돌 말아 면처럼 얇게 썰어줍니다 냄비에 물 1리터와 대파를 넣어 강불로 끓여주세요 파의 숨이 죽으면 참치액 3스푼을 넣어줍니다참치액만으로도 충분히 맛있는 잔치국수가 완성된답..

어제오늘 날씨 실화인가요? 너~무 추워요 그나마 어제보다 나은 게 바람이 안 불어 좀 덜 춥게 느껴진다는 거죠 오늘 같은 날에는 뜨끈한 잔치국수 먹어줘야 해요 점심에 먹은 잔치국수예요 어묵 잔치국수를 자주 만드는데 이번에는 김치도 넣고 고춧가루도 넣어 살짝 매콤하게 만들어보았습니다 어묵잔치국수 준비재료 (4인분) 소면 400g, 물 1리터, 멸치장국 120ml, 어묵 5장, 양파 1개, 김치 한 줌, 청양고추 3개, 대파 1대, 계란 2개, 다진 마늘 1스푼, 고춧가루 1스푼, 설탕 2스푼, 진간장 4스푼, 참기름 2스푼 멸치육수 내기 귀찮고 번거로울 때는 오뚜기에서 나오는 멸치장국 자주 사용합니다 물에 희석해서 사용하기만 하면 되니 너무 편해요 그래서 육수는 멸치장국으로 미리 만들어주세요 어묵은 끓는 ..

주말에 자주 해 먹는 메뉴 중 하나가 바로 면요리입니다 잔치국수, 비빔국수, 라면등 아점으로 먹기에도 좋습니다 오늘같이 눈이 오락가락할때는 잔치국수 좋지요 그래서 오늘 점심으로 잔치국수 먹었습니다 육수만 미리 만들어 놓으면 잔치국수만큼 쉬운 것도 없지요 고명은 집에 있는 채소들로 하면 됩니다 저희집 잔치국수의 특징은 양념장을 올리지 않는다는 거예요 양념장을 넣으면 잔치국수 국물 자체의 맛을 잘 못 느끼겠더라고요 양념장을 넣을 거면 국물의 맛이 아주 좋지 않아도 되지만 양념장을 넣지 않을 거면 국물 자체의 맛이 좋아야 한답니다 잔치국수 준비재료 (2인분) 소면 200g, 멸치육수 (물 1.4L, 다시마 5x5 1조각, 멸치 10마리, 건새우 20마리, 국간장 1T, 참치액젓 1T, 소금 약간, 다진 마늘 ..

지난주 금요일에 슬기로운 산촌생활을 봤습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보지 않다가 시즌1을 몰아보기로 보고 시즌2를 내내 기다렸다가 본방송 사수하며 시즌2까지 모두 봤습니다 슬요일만 기다렸는데 이제 그런 재미도 없어지고 슬펐는데 슬기로운 산촌생활 방송해서 어찌나 반갑던지... 매주 금요일만 또 기다립니다 저번 방송에서 나온 멸치숙주국수~~ 저도 종종 만들어먹는 메뉴인지라 반갑더라고요 전 최대한 간단하고 빠르게 만드는걸 선호해서 후다닥 만들었습니다 멸치숙주국수 만들기 (2인분) 준비재료 : 소면 2인분, 숙주 1 봉지, 애호박 1/3개, 당근 1/4개 잔치국수 육수 : 만능멸치육수, 물 만드는법 1. 만능 멸치육수를 물에 넣고 끓여서 준비해줍니다 2.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숙주를 넣은 다음 1분여 동안 삶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