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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는 편스토랑이 결방이었어요
요즘 프랑스 파리 올림픽 때문에 결방인 프로그램들이 좀 있더라고요
류수영 님의 레시피를 못 본 게 아쉽긴 하지만 아직 만들어보지 않은 메뉴들이 있기에 만들어보는 걸로 했습니다
지지난주에 알려주신 어묵국수
저도 저희집에서 주말에 한 끼 정도는 꼭 해먹은 메뉴예요
그래서 더 반갑더라고요
저와 별반 다르지 않은 레시피라 더더욱 반가웠답니다 ㅎ
어묵국수 준비재료 (2인분)
소면 200g, 사각어묵 4장, 대파 1대, 참치액 3T, 물 1리터, 후추 톡톡
대파 1대를 세로로 2등 분한 후 4cm 길이로 잘라주세요
어묵은 돌돌 말아 면처럼 얇게 썰어줍니다
냄비에 물 1리터와 대파를 넣어 강불로 끓여주세요
파의 숨이 죽으면 참치액 3스푼을 넣어줍니다
참치액만으로도 충분히 맛있는 잔치국수가 완성된답니다
물이 끓으면 얇게 채 썬 어묵을 넣고 끓여주세요
어묵이 부풀어 오르면 후추 10바퀴로 간을 한 후 불을 꺼주세요
프라이팬에 물을 받아 끓이고 소면을 넣어 2분 30초간 삶은 뒤 찬물에 헹궈주세요
헹군 뒤 물기를 잘 제거해 줍니다
면에 국물을 넣고 덜어내기를 반복한 뒤 국물과 어묵을 함께 담아냅니다
토렴의 과정이 있어야 좀 더 따뜻한 어묵국수를 먹을 수 있답니다
아이들 방학이라 삼시세끼 해주기 힘든데 이렇게 한 끼 또 해결합니다
갓 담근 겉절이가 있어 겉절이와 함께 먹어주니 너무 맛있습니다
어묵 자체에서도 맛이 우러나와 참치액과 아주 잘 어우러져 맛이 좋더라고요
칼칼하게 포장마차 스타일로 드시고 싶다면 고춧가루를 넣으시면 됩니다
저는 겉절이랑 같이 먹으니 이미 국물이 빨개져서 그냥 이 상태로 먹었답니다
정말 초간단으로 10분 안에 해결되니 좋아요
요즘같이 더울 때 가스불 켜기 너무 두렵잖아요
이렇게 먹으니 더워도 밥 해줄 맛이 납니다
아이들도 맛있다며 한 그릇 뚝딱 하더라고요
이제 일주일 있으면 올림픽도 끝나니 편스토랑도 다시 하겠죠?
그날만 기다리며 또 안 만들어본 거 있나 레시피 뒤져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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