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들어 컨디션이 좋지 않아요엘보우가 아파서 그런지 집안일이든 요리든 맘껏 하기가 힘들어요그래도 엄마니 하긴 해야죠...조리시간이 좀 짧은걸로 후딱 만들 수 있는 메뉴로 선정해 보았습니다그래서 선택한 메뉴는 냉동실에 있던 우삼겹을 이용한 우삼겹야끼우동입니다아들이 채소를 안 먹으니 오로지 고기만 넣은 걸로 볶음우동을 만들었습니다우삼겹야끼우동 준비재료 (2인분~3인분)우삼겹 500g, 냉동우동면 2개, 대파 1대, 식용유 3스푼, 참기름 2스푼, 굴소스 2스푼, 간장 3스푼, 설탕 2스푼, 다진 마늘 2스푼, 고춧가루 2스푼, 통깨 냉동상태의 우삼겹을 그대로 꺼내어 바로 사용할 겁니다대파는 세로로 반갈라 쫑쫑 썰어서 준비해 주세요 비닐봉지에 냉동상태의 우삼겹을 넣고 잘게 부수어주세요여기에 쫑쫑 썬 대파를..

어제부터 날씨가 너무너무 추워요이런 날에는 뜨끈한 국물이 최고죠혼점하는 저는 오늘 점심도 면입니다김장김치 한통 푹 익혔기에 김치 넣고 어묵 넣고 우동면까지 넣으면 진짜 맛있을 것 같아 김치어묵우동 끓여보았습니다사실 이 메뉴는 술안주이긴 한데... 식사로도 좋아요신랑은 소주 한병은 거뜬할 것 같다고 하는데 저는 식사로 충분합니다김치어묵우동 준비재료 (1인분)우동면 1개, 어묵 2장, 잘게 썬 김치 1컵, 대파 1/2대, 양파 1/2개, 고춧가루 1스푼, 고추장 1/2스푼, 설탕 1/2스푼, 쯔유 2스푼, 물 3컵, 액상멸치육수 1스푼 냉동 우동면은 상온에서 해동시켜 주었습니다어묵은 우동면처럼 길게 썰어주세요양파 1/2개도 채 썰고, 대파는 어슷 썰어줍니다배추김치는 가위를 이용해 한입 크기로 썰어주세요 냄..

신랑이 하루 종일 집에 있다면? 삼식이~~ 와~ 생각만 해도 ㅠ 지난 연휴에 그나마 골프 약속 있대서 하루는 괜찮았는데 나머지 이틀 동안 집에만 있는 신랑 비도 왔고, 어디 갈곳도 없어 내내 집에 있었는데 하루 삼시 세 끼를 차려주려니 너무 힘든 거 있죠 게다가 돈가스나, 스파게티, 떡, 빵 좋아하지 않아 내내 밥으로 된 요리를 해줘야해서 정말 짜증 났어요 그런데 또 밤이 되면 출출하다나? 아놔 진짜!!!! 하루는 안 들어주고 하루는 그래도... 해줘야 할 것 같아서 우동 있는 걸로 볶음우동해주었어요 딸내미에게도 간식으로 해주어 잘 먹었던 거라 신랑도 좋아할 것 같아서 말이죠 든든한 한 끼 식사라기보다는 간단한 간식 정도에 지나지 않아 야식으로 먹어도 손색없을 것 같았죠 제 예상이 맞았어요 ㅋ 맛있게 잘..

요즘 유행이 냉장고 파먹기라고 하네요 물가가 워낙 높아 자투리 채소 하나라도 허투루 버리지 않는 젊은 세대의 의지겠지요? 외식보다는 집밥 위주로 간식도 웬만하면 직접 만들어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화요일과 목요일은 딸내미가 학교 하교 후 집에서 간식정도만 먹고 영어학원을 갔다가 8시 넘어 들어오기에 저녁을 먹기에도 참 애매하더라고요 그래서 하교후 집에서 간식을 줄 때 간식 겸 식사도 겸할 수 있는 메뉴를 자주 선택해요 오늘 해줄 요리는 볶음우동입니다 면요리이지만 채소를 듬뿍 넣어 보았습니다 채소와 면이 반반 정도의 비율로 들어가 훨씬 건강한 볶음우동이 되었어요 볶음우동 준비재료 (1인분) 우동면(야끼소바면 150g 1개), 양배추 1줌, 양파 1/2개, 느타리버섯 1줌, 당근 슬라이스로 4장, 대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