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에 어울리는 식재료는 역시 오이인 것 같아요 봄부터 오이소박이며 오이무침등 많이 먹었음에도 여름이 되니 오이가 또 생각이 나요 그런데 요즘은 가격이 좀 올랐더라고요 그래도 오이는 맛있으니까 다이어트에도 좋으니까 밥상 위에 자주 올라옵니다 매번 고추장에 무쳐먹던 오이미역무침을 이번에는 식초와 소금, 간장으로만 간을 해서 깔끔하게 무쳐보았습니다 오이미역초무침 준비재료 불린 미역 반줌, 오이 1개, 소금 1/2T, 국간장 2T, 식초 2T, 매실청 1T, 올리고당 1/2T, 다진 마늘 1T, 깨소금 1T, 청양고추 2개 건미역을 찬물에 불려준후 뜨거운 물을 부어 살짝 익힌 후 바로 찬물에 식혀줍니다 그런 다음 듬성듬성 한입 크기로 썰어주세요 오이는 길게 반으로 갈라 어슷 썰어주세요. 그다음 소금 1/2T를..

오이나 새송이버섯은 한번 사두면 꼭 남더라고요 오이냉국도 만들어 먹고, 오이무침도 만들어 먹었는데도 남았어요 그래서 새송이버섯과 함께 볶아보았습니다 오이는 대체로 생으로 먹지 볶아서는 안 먹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얼마 전 식당에서 볶은 오이 먹어보고 너무 맛있다는 걸 알았어요 그래서 남아있던 새송이버섯과 함께 볶아보았습니다 오이새송이버섯볶음 준비재료 오이 1개, 새송이버섯 2개, 대파 1대, 소금 1t, 식용유 1T, 고추기름 1t, 설탕 1/2t, 간장 1/2t, 통깨 약간 오이는 겉면을 소금으로 꼼꼼히 문질러 흐르는 물에 헹굽니다 양쪽 끝은 조금씩 잘라내고, 모양대로 얇고 동그랗게 썰어줍니다 볼에 오이를 넣고 소금을 1t 넣고 골고루 버무려준 다음 15분 정도 두어 절인 후 손으로 물기를 꼭 짜주세요 ..

오늘 습도가 너무 높아요. 아침엔 청소만 했는데도 땀이 줄줄, 밖에 나갔다 오면 역시나 땀범벅입니다 이런 날은 입맛도 없어지죠 덥고 땀을 많이 흘리니 자꾸 물만 마시게 돼요 더우니 가스불도 켜기 싫어요. 그래서 냉국 만들었습니다 냉국 하면 보통 냉면육수 사서 많이들 만드시더라고요 하지만 냉면육수 없이도 충분히 맛있는 냉국을 만들 수 있어요 오이와 마른미역만 있으면 새콤하고 시원한 오이미역냉국이 완성됩니다 오이미역냉국 준비재료 오이 1개, 양파 1/2개, 마른미역 조금, 청양고추 2개 냉국물 - 물 600ml, 꽃소금 1T, 설탕 4T, 식초 6T 냉국은 시원함이 포인트잖아요? 그래서 먼저 냉국물을 비율대로 넣고 설탕, 소금이 잘 녹도록 저은 후 페트병에 넣어 냉장 보관해두었습니다 이때 청양고추도 다져서 ..

주말이니 밑반찬 또 준비해줘야죠 뭐 평소에도 시간 내려면 충분히 낼 수 있는 전업주부이긴 하지만 그래도 마음은 주말이 편하긴 합니다 저번에 오이부추김치 담갔었는데요 딸내미가 이렇게 칼집이 들어간 오이소박이가 먹고 싶대서 다시 또 만들어보았습니다 칼집을 내나 네토막 내나 맛은 똑같은데 모양에 따라 맛의 느낌이 다르나 봅니다 만드는 것도 어렵지 않으니 한번 만들어보세요 오이소박이 준비재료 오이 6개, 양파 1개, 부추 1/3단, 물 3L, 굵은소금 4T 양념 : 고춧가루 6T, 다진 마늘 1T, 까나리액젓 3T, 새우젓 국물 2T, 매실액 1T 굵은소금을 이용해 오이 겉면을 닦아주고 물에 깨끗이 헹군 후 2등분 해주었습니다 3,4등분으로 해줘도 좋은데 보관하기 편하고 하나씩 꺼내어 먹기 쉽게 딱 2등분만 해..

요즘 냉장고 식재료 중 떨어지지 않는 게 바로 오이예요 김장김치는 시어서 땡기지 않고 신선하면서 상큼한 김치가 먹고 싶어서 오이소박이 만들었습니다 친정엄마가 파김치도 만들어줘서 먹고 있는데 오이소박이는 또 다른 맛이기에 주말을 이용해서 만들어보았어요 오이소박이나 오이부추무침이나 오이를 어떻게 써는가의 방법만 다를 뿐 맛은 똑같습니다 어찌 보면 오이소박이를 먹을 때 가위로 오이를 잘라야 해서 더 번거로울 수 있어요 그래서 그냥 오이를 세로로 4 등분해서 부추와 함께 무쳤습니다 갓 만든 오이부추무침, 오이소박이는 맛이 아주 좋답니다 원래도 오이소박이 만들면 익히지 않고 거의 생으로 먹기에 거의 생채와 같이 먹어요 오이와 부추만 있으면 언제든 만들어먹을 수 있는 오이부추무침 무척 쉬우니 한번 만들어보세요 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