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정아빠가 시골에서 일을 하시는데 회사 근처에 다양한 식재료가 많이 있나 봐요 ㅎ 근처에 고구마 밭이 있는데 대기업에 계약되어 있는데 그냥 포크레인같은걸로 한번 쓱 훑고 간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면 땅속 깊이 박힌건 안 가져가게 되는데 그걸 회사 직원분들과 함께 이삭 줍기 하듯이 쓸어오세요 얼마 전에는 떨어진 밤을 한가득 주시더니 이번에는 고구마입니다 농사를 딱히 짓지 않아도 이렇게 고구마가 많이 들어오니 힘듭니다 요즘 아이들은 고구마 찐걸 그다지 좋아하지 않거든요 그나마 달달한 고구마맛탕이나 고구마 빠스로 만들어야 좀 소진이 됩니다 아이들이 초등저학년, 유치원 다녔을 때는 맛탕 한가득 만들어 태권도 학원에도 보내고 놀이터에서 놀 때 가지고도 나갔었는데 아이들이 크니 그럴 일도 없어 그냥 그대로 남아돌아요 ..

오늘도 날씨가 어제만큼 더운가 봅니다 여름이라 5시만 돼도 환하고 안 깨도 되는데 자꾸 일찍 일어나게 되네요 그래도 늦잠 자고 싶어 최대한 밍기적대다가 일어납니다 그러면 아침 겸 점심을 먹어야 할 시간입니다 딸내미가 좋아하는 떡볶이~~ 일주일에 한 번은 꼭 먹어줘야 해서 오늘은 소고기와 고구마를 넣고 밥 대신 든든하게 먹었습니다 맵지 않아 일반 떡볶이 같지 않고 궁중떡볶이 같았습니다 떡볶이 준비재료 (2인분) 가래떡 200g, 고구마 200g, 다진 소고기 100g(청주 1T, 다진 마늘 1t, 후춧가루 약간), 양파 1/4개, 식용유 1T, 다시마 1장 양념 : 설탕 1T, 간장 1/2T, 고추장 2T, 다진마늘 1t, 물 400ml 떡은 가래떡이 집에 있어서 한입 크기로 썰어주었어요 냉동된 거라 해동..

밥을 해 놓으면 보통은 2끼나 3끼까지도 먹게 돼요 매번 끼니때마다 밥을 하기 귀찮아서 말이죠 그래도 갓 지은 밥이 가장 맛있잖아요? 보통 압력솥에 밥을 짓고, 전기압력밥솥에 보온을 해놓곤 했는데 이번에 지은 솥밥은 갓 지어 한번에 다 먹었습니다 역시 솥밥은 바로 지어서 먹어야 제맛입니다 재료도 많이 필요치 않아 쉽게 만들었습니다 고구마가 아직도 집에 남아있어 고구마도 해결할 겸 묵은지와 함께 고구마 김치솥밥 만들었답니다 고구마김치솥밥 준비재료 쌀 2컵, 고구마 중간 크기 2개, 김치 150g, 다시마육수 300ml, 들기름 1T, 간장 1T, 설탕 1t 쌀은 깨끗이 씻어 체에 밭쳐 30분간 불립니다 고구마는 겉껍질을 벗기고 모양대로 2cm 두께로 도톰하게 썰어줍니다 김치는 속을 털고 송송 썰어주세요 돌..

">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옐로 푸드에 속하는 고구마로 만든 고구마스프입니다요즘 텃밭이며 주말농장 많이들 하시는데 가장 많이 재배하는 것이 감자, 고구마, 상추, 토마토 등 기르기 비교적 쉬운 작물이에요그래서인지 추수할 가을철이면 여기저기서 감자, 고구마가 많이 들어와요특히 고구마는 겨우내 두고 먹는데 매번 찌거나 구워서만 먹기 그래서 다양하게 만들어 먹으려고 하고 있습니다이번에 만들어본 고구마 요리는 수프입니다아침에 스프와 식빵 구워서 먹었는데 좋더라고요. 그래서 한~~ 그릇 크게 만들었습니다준비재료고구마 800g, 우유 1L, 양파 1개, 버터 2T, 꿀 약간, 체더치즈, 파마산 치즈가루 취향껏고구마는 껍질을 벗기고 불을 조금 부어 충분히 삶아줍니다양파 1개는 채썬후 냄비에 버터를 두르..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이 야밤에 야식이 당깁니다겨울엔 역시 군것질거리가 참 많은 것 같아요그중에서 군고구마는 정말 맛있죠~하지만 요즘은 길거리에서 군고구마 파시는 분을 거의 못 본 것 같아요집에서 군고구마 만들어먹어야 해요고구마로는 다양한 요리가 많지 않아 좀 아쉬워요저희 시댁에서는 고구마로 전을 해서 차례상이나 제사상에 올린답니다제가 고구마를 좋아해서 고구마전 많이 싸와서 데워먹는데 나중에 먹어도 맛있답니다 준비재료고구마 3개, 튀김가루 1.5컵, 물 1컵,식용유시이모님이 농사지으셨다는데 고구마가 크기만 하고 맛은 좋지 않네요후숙까지 시켰음에도 그다지...필러를 이용해서 고구마 껍질을 벗깁니다납작납작 썰어주시는데요. 너무 얇으면 고구마 먹는 느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