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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 푸드에 속하는 고구마로 만든 고구마스프입니다
요즘 텃밭이며 주말농장 많이들 하시는데 가장 많이 재배하는 것이 감자, 고구마, 상추, 토마토 등 기르기 비교적 쉬운 작물이에요
그래서인지 추수할 가을철이면 여기저기서 감자, 고구마가 많이 들어와요
특히 고구마는 겨우내 두고 먹는데 매번 찌거나 구워서만 먹기 그래서 다양하게 만들어 먹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만들어본 고구마 요리는 수프입니다
아침에 스프와 식빵 구워서 먹었는데 좋더라고요. 그래서 한~~ 그릇 크게 만들었습니다
준비재료
고구마 800g, 우유 1L, 양파 1개, 버터 2T, 꿀 약간, 체더치즈, 파마산 치즈가루 취향껏
고구마는 껍질을 벗기고 불을 조금 부어 충분히 삶아줍니다
양파 1개는 채썬후 냄비에 버터를 두르고 양파를 볶아주세요
너무 센 불에서 볶으면 타므로 중불에서 볶아주는 게 좋습니다
양파 숨이 확실히 죽을 때까지 볶아준 후
삶은 고구마, 볶은 양파를 믹서에 넣고 우유를 넉넉하게 부은 후 갈아주세요
우유를 다 넣지 않아도 된답니다
곱게 갈린 고구마는 체에 한번 걸러주었습니다
혹시나 있을 섬유질이 거슬릴 수 있으니까요
걸러준 고구마스프를 한번 끓여주는데요
당도가 너무 낮다면 꿀을 넣어서 간을 맞춰주세요
취향에 따라 파마산 치즈가루나 체더치즈를 넣어주셔도 좋습니다
완성된 고구마스프입니다
아침에 따뜻한 게 생각날 때 먹으면 참 맛있어요
고구마가 달달해서 당을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고구마는 기본적으로 탄수화물 식품이죠 하지만 혈당을 높이는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인 당지수는 55로 감자 70~80보다 낮아요
가을철에 고구마 수확해서 주면 다음 해 봄 전까지 먹는데요
워낙 간식거리도 많다 보니 소화가 잘 안 되는 고구마
이렇게라도 소비를 시켜 집에 있는 고구마 소진시켜야겠습니다
다음엔 맛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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