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견과류를 꾸준히 먹어주면 좋다고 하는데 아이들이 많이 좋아하지는 않아요
호두는 속껍질이 살짝 쓴맛을 내서 안 먹고, 마카다미아는 아무 맛도 나지 않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요
땅콩은 좋아하긴 하는데 땅콩보다는 호두,아몬드가 더 나을 것 같아 호두, 아몬드 자주 사놓는데 잘 안 먹으니 속상해요
냉동실에 오래 보관하면 냉장고 냄새가 배고, 상온에 보관하면 볶은 아몬드라 쩐내가 나더라고요
안 먹는 아몬드를 가지고 아몬드강정 만들면 잘 먹을까 싶어 달달한 아몬드강정 만들어보았어요
만들기도 쉽답니다
준비재료
아몬드 2줌, 설탕 4T, 물 7T, 버터 1T
아몬드를 마른팬에 약불에서 볶아 쩐내, 눅눅함을 없애줍니다
접시에 넓게 펴서 식혀서 준비해줍니다
팬에 설탕 4T와 물 7T를 넣고 약불에서 젓지 말고 수분이 살짝 날아갈 때까지 끓이다가 볶아둔 아몬드를 넣고 졸여줍니다
설탕이 거의 없어질때까지 주걱으로 볶아주세요~
수분기가 거의 없어졌다면 버터를 넣고 버터가 녹을 때까지 한번 휘릭 저어주면 완성입니다
설탕이 카라멜화되어 겉이 바삭한 아몬드강정이 되었어요
윤기 있는 건 버터를 넣어서 그런 거고요
식힌 후 낱개 낱개 떼어주면 됩니다
아몬드강정 맛을 본 아들 예~~ 전에 먹던 탕후루가 생각났나 봅니다
탕후루 같다며 너무 맛있대요
하루 권장량이 30g 약 23개인데 훌쩍 넘기겠어요
다이어트, 변비 개선, 불면증 개선, 피부미용, 뼈 건강, 콜레스테롤 조절,
두뇌건강에 도움을 주는 아몬드라고는 하지만 너무 많이 먹는 것도 좋진 않겠죠?
그런데 이렇게 맛있는 걸 어쩌나요?
남은 걸로만 만들었는데 그날 다 먹고 말았어요
그래서 오늘 다시 만들었답니다
그런데 처음 그 맛이 안 나더라고요. 아쉬워요...
다 먹고 나서 다시 한번 만들어봐야겠습니다
간식으로 좋은 견과류 아몬드 좀 더 맛있게 아몬드강정으로 즐겨보세요
'하고 싶은것 > 건강한 집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프] 고구마요리, 고구마스프 부드럽고 달콤한 스프 (4) | 2022.01.25 |
---|---|
[국] 시금치요리 시금치된장국, 빠르게 맛있게 구수하게 만드는 매일국 (4) | 2022.01.24 |
[별미] 비빔국수, 김치비빔국수 양념장 (5) | 2022.01.22 |
[간식] 두부요리,두부강정 만드는 법 (6) | 2022.01.21 |
[매일반찬] 김요리, 김무침 만드는법 (18) | 2022.0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