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이웃 언니가 수세미 짰다며 선물로 하나 주었어요 저도 임신했을 때 산부인과 부설 문화센터에서 코바늘로 가방 하나 만든 기억이 있어 한번 짜 볼까? 했죠 초보자에겐 호빵 수세미가 가장 쉽다고 해서 호빵 수세미 위주로 짰었었는데요 짜다 보니 욕심이 생기는 거예요 좀 더 예쁜 거, 예쁜거 스마일 수세미예요 호빵 수세미 위에 그려 넣듯이 위에 덧바느질 한거에요 수세미실로 스마일을 하니 이쁘지 않네요 일반 면사로 해야 더 이쁠 것 같아요 보노보노와 초승달 수세미입니다 개인적으로 초승달 수세미가 더 이쁜 것 같아요 달고나 모양의 수세미도 짜보았어요 우산 모양과 동그라미 모양 방사능 표시의 수세미예요 요거 짜니 아이들이 흥미를 보이네요 원자력 표시인가? 그러면서 말이죠 모두 유튜브 동영상 보고 만든 건데요 어..
저는 코로나 자가격리 후 아직도 수세미 뜨기 지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집에 사둔 실만 다 짜면 그만해야지 했는데 수세미실이 그리 많았는지 몰랐네요 실 하나에 적게는 4개 많게는 5,6개의 수세미가 나오는지라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요 자몽, 오렌지 단면 수세미 뜨기 동영상 찾아서 짜보았는데 많이 이쁘지는 않지만 실제로는 꽤 이쁩니다 있는 색상에 흰색 배색해서 싹 다 짜야지 하고 이렇게 만들어보았습니다 호빵 수세미중 가장 맘에 드는 롤리팝 수세미입니다 우는 것도 가장 적고 모양도 질리지 않고 좋더라고요 사용할 때 위에 모양이 있는 것보다 이런 모양은 없고 무늬만 있는 게 사용하기엔 더 좋아요 수세미 다 짜고 신랑 파우치 좀 짜줄까 했는데 수세미가 언제 끝날지 모르겠네요 일단 30개 넘게 짜놨으니 신랑..
신랑이 2월 중순에 코로나 확진되어 거의 2주를 집에서 근무했었어요 확진되고 이틀동안은 힘들어하는 것 같더만 3일째 되는 날부터는 쌩쌩해져서 먹는 것도 잘 먹더라고요 덕분에 2차 맞고 90일 지난 저와 백신 접종 안한 아들은 자가격리를 꼭 해야 했답니다 딸내미는 2차 맞고 한 달이 채 되지 않아 격리까지는 하지 않아도 되었지요 제가 어딜 나갈 수 없어 그냥 집에만 있다 보니 심심하더라고요 그래서 만든 수세미입니다 이전에도 수세미는 짜긴 했지만 수세미가 수세 미지 뭐... 하는 생각에 호빵 수세미만 짰는데요 시간이 많으니 동영상을 이것저것 찾아보게 되더라고요 크리스털 수세미, 꽃 수세미등 다양한 모양의 수세미들이 많더라고요 요리할 때는 동영상 잘 안 보는데 손뜨개 같은 건 동영상 보고해야 덜 잘 되더라고요..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주말마다 골프채 커버 한두 개씩은 짜고 있는 것 같아요이번에도 골프채커버 하나 완성했는데요. 무지 옆에 항상 있는 콘입니다유튜버 Lena아뜰리에님 동영상 보고 만들었는데 모양이 잘 나와서 기분 너무 좋아요아이들도 너무 귀엽다며 얼굴이 완성되어갈때즈음 다 완성되면 자기한테도 꼭 보여달라고 하더라고요골프채 우드와 유틸리티가 들어갈수 있다고 하는데 저희 집 우드는 좀 커서 그런지 안 들어가더라고요그래서 유틸리티를 넣어봤는데 아주 잘 맞습니다처음 만든 건 몸통이 좀 짧아 두 번째 만들 땐 몸통을 길게 만들었어요손뜨개의 장점은 길이, 크기 조절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다는 거죠근데 전 크기 조절이 잘 안 되더라고요. 초보니까요 그동안 골프..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신랑 골프채 커버 뜨기에 빠져있습니다 흠.... 유튜브에는 없는 동영상이 없더군요요즘 같은 코로나 시국에 대면 수업을 받을 수 없어 온라인 동영상 보고 따라 만든 골프채 커버들입니다가장 처음 짠 라이언 드라이버 커버, 두 번째는 아이언 커버, 어피치 우드 커버, 최근에 짠 건 네오 드라이버 커버입니다라이언 드라이버 커버와 어피치 우드커버 짤 때는 각도 제대로 안 나오고 모양도 잘 안 나와 속상했는데네오 드라이버 커버 짤 때는 각도 잘 나오고 색상도 너무 이쁘더라고요너무나 만족스러워요어쩜 이렇게까지 디테일하게 만들었을까요?신랑도 지금까지 짠 것 중 가장 맘에 든다고 하네요 집에 있던 단추도 다니 한결 더 귀여워요 맘 같아서는 라이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