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어남선생 류수영 짜장떡볶이 차돌박이짜장떡볶이

다시 돌아온 편스토랑 어남선생 류수영 님의 레시피입니다

이상엽 님 레시피도 이정현 님의 레시피도 좋은데 가장 흔하고 만들기 쉽고 대중적인 건 류수영 님의 레시피인 것 같아요

그래서 늘 어남선생 류수영님 레시피는 따라 해보게 됩니다

주말 동안 만들어본 짜장떡볶이

점심으로 간식으로 먹은 차돌박이 짜장떡볶이입니다

짜장떡볶이 준비재료 (3인분)

밀떡볶이 떡 400g, 차돌박이 100g, 대파 2대, 짜장가루 2.5스푼, 굴소스 1스푼, 설탕 1스푼, 소금 1꼬집, 후추 톡톡, 물 400ml, 통깨, 식용유, 고춧가루 1스푼

 

대파를 5cm 길이로 자른 뒤 세로로 반 갈라주세요

떡은 찬물에 불려두세요

 

마른팬을 달군후 파를 넣고 2분 정도 강불에서 구워주세요

뒤적이지 말고 파가 거뭇거뭇해질때까지 그대로 굽습니다

파의 수분이 날아가면 식용유 한바퀴 두르고 차돌박이 100g을 넣고 볶아주세요

타지 않게 계속 저어가며 볶아줍니다

 

고기의 핏기가 사라지면 중불로 낮춘후 설탕 1스푼, 굴소스 1스푼을 넣은 뒤 강불로 올려 빠르게 볶아주세요

강불에서 30초정도 볶아 불맛을 입혀줍니다

짜장가루 2.5스푼과 물 400ml 그리고 소금 1꼬집, 후추 톡톡 넣어주세요

 

이제 찬물에 불려둔 떡을 넣고 강불로 7분 정도 끓여줍니다

짜장가루가 뭉치지 않게 잘 풀어가면서 저어줍니다

전 떡을 200g 단위로 포장해서 냉동보관해 300g이 아닌 400g으로 만들었는데 짜지 않고 간이 딱 맞더라고요

원래 레시피는 300g 이었답니다

마지막에 매운 고춧가루를 넣어 매콤함을 줍니다

 

고소한 차돌박이 기름이 떡볶이의 맛을 더 풍부하게 해 주는 것 같아요

대파를 기름 없이 살짝 태워 불맛도 나고요

 

떡볶이떡 400g을 했더니 아이 둘과 저 먹는데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떡볶이 떡 다 먹고 밥을 비벼 먹어도 맛있더라고요

 

쫀득한 떡과 부드러운 차돌박이 달큰한 파까지 건져서 한 번에 먹으니 너무나 맛있어요

아들은 사실 짜장떡볶이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이번에 만든 차돌박이 짜장떡볶이는 맛있다며 잘 먹더라고요

다행이에요.

 

 

역시 어남선생 류수영 님의 레시피는 믿고 만들어 볼만합니다

맛도 맛이지만 누구나 쉽게 만들 수가 있거든요

특별히 비싼 재료를 선택하지도 않으시고~~ 너무나 좋습니다

아이들 겨울방학 간식으로 식사로 좋은 짜장떡볶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