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 옥수수요리, 옥수수또띠아 아이들 간식으로 굿~

점심 먹고 이 시간 즈음은 출출해지는 시기죠

많이 먹으면 저녁 먹는데 도움이 되질 않으니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를 선택해야 해요

요즘 계속 냉장고 파먹기 하고 있는데요

얼마 전 사둔 캔 옥수수가 있고, 토르티야는 계속 냉동실에서 꺼내어지길 기다리는것 같아

또띠아 위에 치즈 올리고 옥수수 올려 피자스타일의 간식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옥수수 또띠아 준비재료

또띠아 2장, 캔 옥수수 100g, 양파 50g, 버터 1T, 마요네즈 2T,  설탕 1T, 모짜렐라치즈 1/2컵

양파는 곱게 다져줍니다

옥수수캔의 옥수수는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버터를 팬에 놓고 옥수수와 양파를 볶아줍니다

 

양파가 투명하게 볶아졌다면 마요네즈 2T와 설탕을 넣고 설탕이 녹을정도로만 볶아줍니다

불의 세기를 약불로 줄이고 마른 팬을 올린 후 또띠아 1장을 놓고 반만 모차렐라 치즈를 얇게 펴줍니다

그 위에 옥수수와 양파 볶은걸 올려주세요

그리고 모짜렐라치즈를 고루 올려줍니다

또띠아의 나머지 반을 접어 반달 모양으로 만들어주세요

밑바닥의 모짜렐라치즈가 녹으면 뒤집어 반대편 모짜렐라치즈가 녹을 때까지 구워줍니다

완성된 또띠아를 도마에 놓고 4 등분해줍니다

옥수수가 있어서 잘못 자르면  옥수수가 알알이 튀어나옵니다

그래도 모짜렐라치즈가 있어 살살 잘 집어넣으면 알아서 잘 뭉쳐지긴 하더라고요

이 정도면 1인분입니다

딸내미가 너무너무 맛있대요

맛없는 재료가 없는 완벽한 조합이잖아요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이라네요 

오늘 딸내미 꿈의학교 수업 끝나고 집으로 오는데 자기가 해보고 싶은 것 중 하나가 편의점에서 도시락, 컵라면 먹는 거래요

학원 가기 전이나 학원 끝나고 말이죠

 

학교 끝나고 집으로 바로 오는 딸. 제가 간식을 만들어주고 딸은 먹고 그러고 나서 영어학원을 가거든요

영어학원 가지 않는 날은 복싱을 가기에 딱히 편의점에서 간식을 먹을 이유가 없어요

그런데 TV에서도 학원 쉬는 시간, 학원 가기 전이나 끝난 후에 먹는 모습이 나오니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나 봅니다

그것보다는 엄마가 직접 만들어주는 게 좋은데 엄마가 집에 있어해 달라는 거 다해주니 그런가 봅니다

친구랑 편의점에서 먹고 오라고도해야겠네요 ㅎ

옥수수가 유전자 조작이 많아서 잘 안 주게 되는데 다행히 Non-GMO 제품이라 마음 놓고 먹었어요

맛있는 옥수수 또띠아

아주 간단히 만들 수 있는 간식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