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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에서 점점 일상생활로 되돌아가고 있는 것 같아요
거리를 가다보면 마스크를 벗은 분들도 보이고, 각종 수업도 서서히 오프라인 수업으로 바뀌고 있는 중이거든요
그런데 왜 살은 점점 찌는걸까요? ㅠ
여자에겐 다이어트가 평생의 숙제가 되는 것 같아요
한 해 한 해 옷 사이즈가 늘어날 때마다 자괴감까지 든답니다
그래서 식단도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아이들 없을때는 혼자 밥 먹게 되는데 그때마다 단백질 위주의 식단으로 챙겨 먹기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단백질의 대표주자 두부와 계란을 이용하여 만들어본 볶음밥 두부볶음밥입니다
두부볶음밥 준비재료
두부 1모, 계란 3개, 밥 2숟가락, 대파 흰 부분, 초록 부분 각 10cm, 간장 2T, 소금 약간, 후추 약간, 참기름 1t
대파의 흰 부분과 초록 부분을 따로 다져서 준비해줍니다
계란 3개를 잘 풀고 소금 한 꼬집 넣어 간을 맞춰줍니다
마른 팬에 두부를 올리고 주걱으로 으깨주면서 중불에서 수분이 날아갈 때까지 볶아주세요
수분이 날아갈 때까지는 시간이 꽤 걸립니다
소보로처럼 보슬보슬하게 볶아졌다면 가장자리로 몬 후 가운데에 식용유를 약간 두르고 썰어둔 대파 흰 부분을 넣고 볶아주세요
대파와 두부를 함께 볶다가 밥 2숟가락을 넣어줍니다
밥알이 잘 섞였다면 간장 2T를 가장자리에 넣고 한번 섞어준 다음 풀어둔 계란을 둘러 넣고
계란이 두부에 잘 코팅되도록 고슬고슬하게 볶아주세요
고슬고슬해졌다면 대파의 초록 부분과 참기름을 넣고 마무리해줍니다
완성된 두부 볶음밥입니다
두부와 계란이 주된 재료이고 밥은 딱 2숟가락만 들어갔기에 단백질이 풍부한 볶음밥입니다
두부 한모, 계란 3개가 이 한 그릇에 들어갔습니다
두부 한모 그냥 먹기 힘든데 이렇게 해서 먹으니 두부한모 뚝딱이네요
탄수화물보다 단백질이 주라 포만감도 오래가더라고요
두부로 반찬도 많이 만들었는데 이렇게 밥 대신 볶음밥처럼 만드니 훨씬 더 나은 것 같기도 해요
칼로리도 낮고, 탄수화물보다 단백질이 풍부한 볶음밥이라 다이어트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이렇게 연휴가 3일이나 있는 경우에는 다이어트에 전혀 도움이 되질 않아요
가족과 함께 삼시 세 끼를 먹어야 하니까요
저는 아침은 안 먹고 점심 저녁만 먹고 싶은데 말이죠
내일부터 다시 간헐적 단식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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