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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학교에서 점심을 먹고 오니 집에서 혼자 밥을 먹어야 하는 게 조금은 서글픕니다

아이들이 어느정도 크고 중등 이상 되니 주위 엄마들이 하나둘 취업을 하기 시작하더라고요

이젠 같이 놀 친구도 없네요. 이참에 자기 계발에 힘써야겠어요

오늘 점심은 부추계란덮밥 만들어서 먹어야겠어요

부추 한단을 샀더니 너무 많은 거예요

그래서 부추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 해보았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쉬운 부추계란볶음 만들었어요

부추계란볶음 만들어 밥 위에 올려 부추계란덮밥으로 한그릇요리 만드니 혼밥으로 딱 좋습니다

부추계란볶음 준비재료 (1인분)

부추 반줌, 계란 3개, 굴소스 1T, 식용유 2T, 참기름 1T

부추는 깨끗이 씻어 3~5cm 길이로 썰어주세요

계란은 풀어서 준비합니다

달군 궁중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계란물을 넣어 스크램블을 만들어줍니다

마구마구 휘젓지 말고 가장자리가 부풀어 오르면 살살 젓가락으로 스크램블을 만들어주면 됩니다

계란이 거의 익었을 때 즈음 부추를 넣고 바로 굴소스 1T를 넣습니다

부추를 너무 오래 볶으면 질겨질 수 있어서 재빠르게 굴소스가 섞이도록 볶아주세요

굴소스가 부추계란볶음을 중화풍으로 느껴지게 합니다

간도 딱 맞고 좋아요

밥 1 공기를 접시에 펴고 볶아둔 부추계란볶음을 얹으면 부추계란덮밥이 완성됩니다

밥반찬으로도 좋지만 이렇게 한 그릇 요리로 먹으니 간편하고 좋습니다

 

혹시나 국물이 필요하다면 부추계란국도 좋을 것 같아요

온통 부추와 계란 잔치네요 ㅎ

 

주말 아침에도 스피디하게 만들어 아점으로 줘도 좋을 것 같아요

냉장고에 아직도 남아있는 부추

내일 아점은 부추계란덮밥 해줘야겠습니다

비록 혼자 먹는 점심이지만 맛있게 먹어야죠

아이들은 오늘도 학교에서 열심히 공부 중이겠죠?

다녀오면 맛있는 간식 해줘야겠습니다

모두 불금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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