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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에 황태채가 몇 개월째 있는지 모르겠어요

꽉꽉 찬 냉동실을 비우기 위해 주말에 황태채를 가지고 밑반찬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오래 두어 그런지 황태가 북어가 되었어요

얼마 남지 않았으니 황태채볶음도 하고, 황태누룽지탕도 만들어야겠네요

밑반찬으로 짭짤하고 매콤한 황태채볶음 먼저 만들어보았습니다

레시피는 백종원 쌤의 집밥백선생 북어채볶음을 활용했습니다

황태채볶음 준비재료

황태채 1줌, 꽈리고추 1줌, 대파 2대, 굴소스 1T, 진간장 3T, 식용유, 간 마늘 1/2T, 설탕 1T

황태채 한줌을 가위로 먹기 좋게 잘라 준비해줍니다. 너무 마른 상태이면 가위로 자르기 힘드므로 물에 한번 적신 후 바로 짠 후 가위로 잘라주면 훨씬 자르기 편합니다

 

양념은 진간장 3T와 굴소스 1T를 섞어서 미리 준비해줍니다

꽈리고추는 물에 잘 씻은후 반으로 잘라 준비해줍니다

대파를 잘게 썰어서 파기름을파 기름을 내주는데요. 전 쪽파가 있어서 쪽파로 파 기름을 내주었습니다

기름을 넉넉하게 두른후 파를 넣고 파 기름을 내다가 다진 마늘을 넣고 볶아주세요

북어채를 팬에 넣어 볶아주세요. 

설탕 1T를 넣어 설탕이 완전히 녹을때까지 볶아준 후 꽈리고추를 넣어주세요

설탕이 녹아 북어채에 코팅이 되어 윤기가 납니다

진간장과 굴소스 섞어놓은걸 넣고 휘리릭 볶아주면 됩니다

 

정말 초스피디하게 만든 밑반찬 황태채볶음입니다

짭짤하면서도 매콤한 꽈리고추가 황태채와 잘 어울립니다

해물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건어물은 좋아해서 자주 해 먹게 되는 메뉴입니다

황태채볶음을 하면 신랑이 더 좋아해요

워낙 해산물류를 좋아하다 보니 이런 밑반찬류를 하면 아주 좋아합니다

주말에 한주 동안 먹을 밑반찬 만드니 든든하네요

3일 정도는 너끈히 먹을 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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