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김밥을 참 좋아해요신랑하고 결혼하고 초기에는 김밥 진짜 자주 만들어먹었어요아이들 낳고는 딱히 안 싸 먹다가 아이들이 이제 커서 김밥을 잘 먹을 나이가 되었는데 딸내미는 단무지와 맛살을 먹지 않아 김밥을 안 먹겠다고 하네요아들은 채소가 많이 들어가 안 먹겠다고 하고요...그러니 제가 먹고 싶을때 조금씩 만들어먹어야 해요하지만 김밥재료 준비하다 보면 10줄은 기본이잖아요? 한 번에 다 못 먹을 양이고 재료를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조금씩 싸 먹는 건 좀 귀찮고...모든 김밥재료를 준비하지 않아도 냉동실에 있는 어묵과 당근만을 가지고도 충분히 맛있는 김밥을 만들 수가 있어요매운 어묵김밥 준비재료 어묵 8장, 식용유 3T, 간장 3T, 고춧가루 5T, 다진 마늘 1T, 설탕 1.5T, 액젓 1.5T, 청양고추..

김밥은 종류를 가리지 않고 좋아라 합니다 저와 신랑은 좋아하는데 아이들은 김밥을 먹질 않아 자주 만들지는 못해요 정말 먹고 싶을 때 만드는데 이번에 만들어본 김밥은 진주에서 유명하다는 땡초김밥이에요 맵부심 강한 제가 또 안 만들어볼 수 없죠 게다가 들어가는 재료도 몇 가지 없어 금방 만들 수 있습니다 땡초김밥 준비재료 (4인분) 밥 4 공기, 어묵 4장, 당근 1/2개, 청양고추 10개, 김밥김 6장, 다진 마늘 1.5T, 간장 4.5T, 올리고당 1.5T, 맛술 2T, 참기름 1T, 깨 1T 당근과 어묵은 잘게 다져줍니다 청양고추는 씨를 제거하고 잘게 다져주세요(다질 때는 손에 장갑을 끼고 해주셔야 해요. 매워서 손이 너무 아파요) 양념장 다진 마늘 1.5T, 간장 4.5T, 올리고당 1.5T, 맛술 ..

체험학습의 계절입니다 딸내미는 이미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엘 다녀왔고, 아들은 다음 주에 한국민속촌에 갈 예정이에요 딸은 다행히 각자 점심을 먹으면 돼서 따로 도시락이 필요없었는데 아들은 도시락을 싸야 한다네요 그럼 짐이 많아지는데... 돗자리에 도시락에 음료수까지.... 입맛 까다로운 아들은 어떤 도시락으로 싸줘야 할지 모르겠어요 우선은 미리 한두 가지 싸서 맛보게 하려고요 그중 하나인 꼬마김밥입니다 많은 재료 필요 없이 어묵조림과 계란, 단무지만 넣으면 되는 아주 간단한 김밥입니다 꼬마김밥 준비재료 밥 2 공기(소금 약간, 참기름 1T, 깨소금 1T), 사각어묵 2장(간장 1T, 참치액 1/2T, 맛술 1/2T, 설탕 1/2T, 물 2T), 다진 마늘 1/2T, 참기름 1/2T, 통깨 약간, 식용유 약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