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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쫀득쿠키를 신랑이 평촌에서 사 와서 먹어봤는데요

가격은 좀 비싼데 맛은 좋더라고요

특히 딸내미가 좋아했는데요. 인스타그램에 레시피가 돌아다니길래 저도 한번 만들어보았습니다

재료가 많이 들어가진 않지만 판매하는것이 대용량이라 망설이다가 자주 먹을 것 같아서 그냥 구입했답니다

쫀득쿠키 준비재료

버터 20g, 마시멜로 110g, 탈지분유 25g, 후르트링 90g

 

 

마시멜로 110g 은 꽤 많은 양입니다

마시멜로는 잘게 잘라서 준비해 줍니다

버터를 코팅이 잘 된 팬에 녹여줍니다

불은 약불로 유지 버터가 반이상 녹으면 마시멜로를 넣고 녹여줍니다

 

마시멜로가 완전히 녹으면 탈지분유를 넣고 잘 섞어주세요

 

마지막에 후르트링을 넣고 잘 섞어주고 꺼내어 사각틀에서 모양을 잡아줍니다

사각틀이 없다면 스탠밧드에 기름종이를 깔고 모양을 잡아줍니다

비닐을 씌워 냉장고에서 3시간 정도 굳혀준다음 칼로 잘라줍니다

 

이 레시피는 마시멜로보다 후르트링이 더 많이 들어가 후르트링의 접착역할만 하는 것 같았어요

장점은 잘라 놓으면 쿠키끼리 잘 들러붙지 않는다는 거예요

다음에 만들 땐 마시멜로우를 좀 더 많이 넣었더니 자른 쿠키끼리 들러붙어서 먹기엔 좀 힘들더라고요

 

 

상큼한 후르트링이 신의 한 수입니다

사서 먹을 땐 후르트링 말고도 오레오, 건조딸기 넣은 것도 먹어봤었는데요

기회가 되면 한번 만들어봐야겠습니다

우선은 후르트링 시리얼 산건 다 만들어서 먹어야 하니 당분간은 아닐 것 같네요

아이들이 둘 다 먹어보더니 아들은 마시멜로가 적은 것, 딸은 마시멜로우의 양이 좀 더 들어간 게 더 맛있다고 하네요

쫀득쿠키에서조차 취향이 다른 남매 ㅠ

한꺼번에 많이 만들어두면 많이 먹을 것 같아서 매번 이 레시피만큼만 만들어서 냉장보관해 두고 먹고 있답니다

사는 것과 별반 차이 없어 비싼 돈 주고 먹지 않고 만들어먹고 있는데 뿌듯합니다 ㅎ

 

쫀득쿠키 레시피 정리

버터 20g, 마시멜로 110g, 탈지분유 25g, 후르트링 90g

 

 

1. 마시멜로 110g은 잘게 잘라서 준비해 줍니다

2. 버터를 코팅이 잘 된 팬에 녹여줍니다

3. 불은 약불로 유지 버터가 반이상 녹으면 마시멜로를 넣고 녹여줍니다

4. 마시멜로가 완전히 녹으면 탈지분유를 넣고 잘 섞어주세요

5. 마지막에 후르트링을 넣고 잘 섞어주고 꺼내어 사각틀에서 모양을 잡아줍니다

6. 비닐을 씌워 냉장고에서 3시간 정도 굳혀준다음 칼로 잘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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