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TV에서 정주행 할 수 있는 채널들이 꽤 많더라고요 그중에서 언제봐도 재밌는 삼시세끼 어촌편은 저뿐 아니라 아들도 즐겨본답니다 사실 도시에 사는 아이들에게 농촌,어촌의 삶은 좀처럼 볼 수 있는 풍경이 아니기에 삼시세끼를 보면서 조금이나마 알게 되는 계기를 갖게 되는 것 같아요 며칠 전에 딸내미도 우연히 같이 보게 되었었는데요 거기서 해물파전을 만드는 장면이 나왔어요 쪽파를 통째로 넣고 거북손을 데쳐 올리는 장면이었어요 딸내미는 파를 저렇게 통으로 말고 좀 썰어서 넣고 오징어랑 새우 넣은 해물파전이 먹고 싶다는 거예요 그래서 만들어주었습니다 해물파전할 재료가 냉장고에 있으니까요~ 해물파전 준비재료 (4장분) 튀김가루 1컵, 부침가루 2컵, 물 2컵 반, 쪽파 20줄기, 애호박 1/2개, 양파 1/2개..

비가 오는 날에는 역시 전입니다 어제도 비가 내려 오랜만에 전을 만들었습니다 마침 냉동실도 비울 겸해서 냉동 해산물을 꺼내어 해물파전을 만들었어요 쪽파도 점점 시들해져가서 버리게 될 것 같아 빨리 뭔가를 만들어야겠더라고요 비 오는 날에 먹는 전이 왜 더 맛있는지 모르겠지만 딸내미와 함께 간식으로 먹으려고 만들어보았습니다 대용량 오징어를 샀기에 냉동된 오징어 한 줌과 새우살 한 줌을 꺼냈어요 바삭한 해물파전으로 만들어보았습니다 해물파전 준비재료 (3장분) 쪽파 150g, 오징어 한줌, 새우살 한 줌, 달걀흰자 1개분, 청양고추 3개, 홍고추 1개, 포도씨유 적당량 반죽 : 부침가루 140g, 튀김가루 60g, 물 300ml, 소금 1/4t 양념장 : 맛간장, 통깨,고춧가루 약간씩 쪽파는 3cm길이로 썰어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