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장을 올해 처음 혼자힘으로 해보았지만 정작 먹을 땐 겉절이 위주로 먹어요 김장김치는 묵은지로 푹 익혀서 김치찌개 위주로 먹거든요 가끔 잘 익은 김장김치를 잔치국수나 라면 끓여서 같이 먹을 때도 있지만 전 생김치가 더 좋더라고요 그래서 알배추로 겉절이를 만들거나 요즘 제철인 봄동으로도 겉절이를 종종 만들어먹어요 김치보다 훨씬 쉬워서 김치 못 만드시는 분들도 쉽게 만들어 먹을수가 있습니다 봄동겉절이 만드는법 봄동 1 포기, 고춧가루 3T, 액젓 2T, 매실청 3T, 다진 마늘 1T, 깨소금 1T 봄동 1 포기는 낱장낱장 뜯어서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주세요 양념은 한데 넣고 잘 섞어주세요 양념에 봄동을 넣어 무쳐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봄동 한 장 한장 정성 들여 무쳐주셔야 해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차돌박이 ..

아직 겨울이 제대로 시작된 것도 아닌 것 같은데 봄이 오길 바라는 봄동이 벌써 나왔어요 봄동은 봄이 아니라 지금이 제철같아요 재래시장이든 마트든 봄동이 많이 나왔더라고요 봄동이라는 종자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어떤 배추이든지 노지에서 겨울을 나며 자라고 속이 꽉 차지 않아서 잎이 옆으로 퍼진 형태를 말해요 일반 배추보다 단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에요 봄동은 베타카로틴 함량이 매우 높아 항산화 작용으로 인한 노화 방지 및 암 예방에 효과적이에요 봄동은 겉절이를 만들거나 국, 무침을 하면 좋습니다 국은 된장국인데 아이들이 잘 안 먹으니 겉절이로 만들었습니다준비재료봄동 1 다발 봄동 겉절이 양념 : 고춧가루 3T, 멸치액젓 2T, 매실액 2T, 설탕 1T, 참기름 2T, 다진 마늘 1/2T, 통깨봄동을 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