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카레를 한번 드라이하게 만들어줬더니 그 뒤로는 계속 그렇게 만들어달래요 그래서 이번에도 드라이카레 만들어보았습니다 저번엔 스팸과 두부가 주 재료였다면 이번에는 돼지고기와 양파가 주 재료입니다 다른 재료들은 집에 다 있고 돼지고기만 한 근 사면 되니 금방 만들 수가 있답니다 키마카레 준비재료 돼지고기 다짐육 1근, 양파 2개, 양배추 한줌, 다진 마늘 1T, 굴소스 2T, 고춧가루 2T, 카레가루 3T, 설탕 1/3T, 미원 톡톡, 후추 톡톡, 케첩 3T 양파와 양배추는 곱게 다져주세요 씹는 식감을 좋아하신다면 좀 굵게 다져도 좋지만 저희 아이들은 채소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 최대한 곱게 다졌습니다 달군 궁중팬에 기름 넉넉하게 두르고 다진양파와 다진 양배추와 다진 마늘을 넣고 볶아주세요 채소들이 어..
예~~ 전에 한번 숯불등갈비를 먹으러 갔다가 밥값이 엄청 나와 그다음부터는 절대 외식메뉴로 등갈비를 선택하지 않아요 뼈 무게도 많이 나가기에 차라리 삼겹살을 먹지 이제 등갈비를 외식메뉴로 먹진 않습니다 대신 집에서 아주 다양하게 등갈비를 활용해서 요리를 합니다 대체로 등갈비찜을 만드는데 이번에 편스토랑에서 어남선생 류수영 님이 팬 하나로 숯불구이맛을 집에서도 낼 수 있는 등갈비 요리를 보여주셨어요 일요일에 바로 등갈비 사서 만들어보았습니다 원팬 등갈비 준비재료 돼지등갈비 600g, 대파 2대, 양파 1개, 마늘 한줌, 진간장 4스푼, 참치액 3스푼, 갈아 만든 배 238ml 캔 1개, 식초 2스푼, 설탕 4스푼, 소금 3꼬집, 식용유, 물 300ml 등갈비는 물에 씻어준뒤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아침에 밥 챙겨주기가 참 힘듭니다 매일 같은 건 싫다 하니 하루는 빵, 하루는 삶은 달걀, 또 하루는 밥과 국, 반찬 이렇게 매번 바꿔가면서 줘야 해요 오늘 아침에 챙겨준 건 빵입니다 빵 위에 스프레드를 발라서 올려주었는데요 요즘 계속 SNS에서 보이는 그릭요거트로 스프레드를 만들었습니다 만들기 엄청 간단하면서도 베이컨이 들어가 아이들도 좋아할 것 같아서 말이죠 대파베이컨 그릭요거트 스프레드 준비재료 그릭요거트 크게 3T, 베이컨 4줄, 대파 또는 쪽파 한 줌, 스테비아 약간, 후추 약간 베이컨은 얇게 잘라 마른 팬에 바삭하게 구운 후 키친타월에 올려 기름을 제거해 줍니다 대파 또는 쪽파를 송송 썰어서 준비해 주세요 그릭요거트 적당량 덜어낸 후 거기에 베이컨과 쪽파를 넣어줍니다 이때 그릭요거트보다 베이컨..
오늘 날씨도 여전히 너무 춥네요 오늘까지만 춥고 오후엔 좀 괜찮아진다는데 그렇겠죠? 일요일은 가볍게~~ 아점으로 먹을 수 있는 메뉴를 많이 만들어요 지난 금요일 편스토랑에서 했던 메뉴도 오늘내일 사이 만들어볼 예정이고요 오늘은 아점이니 편하게 오징어볶음 만들어 덮밥으로 만들어보았습니다 편스토랑에서는 칼국수를 삶아 오징어볶음과 버무려 먹었었죠 칼국수를 아들이 좋아하지 않아 그냥 밥에 올려서 먹었답니다 오징어볶음 준비재료 오징어 한 마리 반, 대파 1대, 양파 1개, 마늘 10알, 청양고추 2개, 홍고추 1개, 간장 4T, 고춧가루 3T, 설탕 3T, 고추장 듬뿍 1T, 식용유 4바퀴, 참기름 통깨 오징어는 이미 손질되어 절단된 걸 구입해서 따로 손질 안 해주었는데요 오징어를 손질하려면 다리를 잡아당겨 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