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제철인 오이는 맛있는 식재료이긴 하지만 보관이 어려워 그때그때 사 먹어야 하죠 저희 친정엄마는 오이만 보면 오이지를 담그고 싶으신가 봅니다 보통 오이지는 소금물에 절이는 게 일반적인데 저희 친정엄마는 설탕, 소주, 소금, 식초를 이용해서 물 없이 오이지를 담근답니다 식초와 설탕이 들어가 새콤달콤해서 오이지를 무쳐놓으면 새콤달콤 맛있답니다 아직도 냉장고에 오이지가 김치통으로 2통이나 있어 부지런히 먹어야 해요 라면 끓여서 같이 먹어도 맛있고, 국에 밥 말아서 오이지무침만 먹어도 충분히 맛있답니다 준비재료 오이지 7개, 고춧가루 3T, 설탕 2T, 다진 파 2T, 다진 마늘 1.5T, 통깨, 참기름 약간씩 오이지는 깨끗이 씻어 동그란 모양대로 썰어주세요 너무 얇으면 씹는 식감이 없으므로 살짝 도톰하게..
역시 혼자 먹는 밥은 맛이 없습니다 오늘도 혼밥 예정인데 간단하게 먹어야겠습니다 한 그릇 요리로 가장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건 아무래도 볶음밥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아이들도 좋아해서 종종 만드는 볶음밥 이번에는 냉장고에 훈제오리 남은 게 보여 훈제오리를 넣고 만들어보았습니다 준비재료 밥 2공기, 훈제오리 한 줌, 대파 1대, 양파 1/2개, 당근 1/4개, 애호박 1/4개, 굴소스 1T, 다진 마늘 1/2T, 식용유 1T 대파를 비롯한 훈제오리, 채소를 잘게 다져주세요 팬에 기름을 두르고 대파를 넣은 후 불을 켜고 약불에서 파 기름을 내주세요 기름이 없어질때쯤 훈제오리를 넣고 볶아줍니다 훈제오리에서 기름이 나오면 채소를 넣고 볶습니다 채소까지 넣고 3분여 볶다가 다진 마늘과 굴소스를 넣어주세요 밥을 ..
오늘도 날씨가 쌀쌀합니다 추운 아침에 따끈한 국에 밥 한술 말아먹으면 속이 든든해 추위를 상대적으로 더 느낄 수 있습니다 오늘도 한그릇 먹고 학교 간 아이들 이제 곧 점심시간 되겠네요 저도 점심엔 따끈한 소고기뭇국에 밥 한술 말아먹어야겠습니다 준비재료 소고기 300g, 무 3cm 두께 2조각, 참기름 1T, 대파 1대, 마늘 1T, 참치액 1T, 국간장 1T, 소금 1t (기호에 따라 가감) 소고기는 국거리로 준비해주세요 만약 국거리가 질기다면 불고기감으로 해주셔도 됩니다. 시어머니께서 아들 불고기 해 먹이라고 한 걸로 국을 끓여보았습니다 오래 끓이지 않아도 질기지 않아 더 좋은 것 같아요 무는 나박나박 납작하게 썰어줍니다 참기름을 두른 팬에 고기와 무를 넣고 달달 볶아주세요 볶는 동안 한편에서는 물을 ..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이 야밤에 야식이 당깁니다겨울엔 역시 군것질거리가 참 많은 것 같아요그중에서 군고구마는 정말 맛있죠~하지만 요즘은 길거리에서 군고구마 파시는 분을 거의 못 본 것 같아요집에서 군고구마 만들어먹어야 해요고구마로는 다양한 요리가 많지 않아 좀 아쉬워요저희 시댁에서는 고구마로 전을 해서 차례상이나 제사상에 올린답니다제가 고구마를 좋아해서 고구마전 많이 싸와서 데워먹는데 나중에 먹어도 맛있답니다 준비재료고구마 3개, 튀김가루 1.5컵, 물 1컵,식용유시이모님이 농사지으셨다는데 고구마가 크기만 하고 맛은 좋지 않네요후숙까지 시켰음에도 그다지...필러를 이용해서 고구마 껍질을 벗깁니다납작납작 썰어주시는데요. 너무 얇으면 고구마 먹는 느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