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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의 추천으로 같이 간 단대오거리 맛집 매콤돈까스입니다

마찌야 매콤돈까스

신혼 때 이 근처에서 7년이나 살면서 오며가며 봤지만 정작 들어가 보지는 않았었는데 친정엄마 덕분에 가게 되었네요

저 신혼 때도 있었으니 20년도 넘은 가게인 겁니다

그만큼 장사가 된다는 거겠죠? 맛집이라는 증거?

 

 

위치는 지하철 8호선 단대오거리역에서 신구대 방면으로 나와 쭉 걸어오다 보면 왼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저야 워낙 이곳 지리를 잘 알아서 찾는데 어려움은 전혀 없었어요

하지만 차를 가져오신다면 주차는 힘듭니다

차라리 단대오거리역 근처 공영주차장에 주차하시는 게 편하실 겁니다

 

 

상호 : 마찌야 매콤돈까스 본점
주소 : 경기 성남시 중원구 광명로 305-1
영업시간 : 10:00~21:00 (매주 토요일 정기휴무)
전화번호 : 031-736-1290

 

 

 

아직 본격적인 점심시간이 시작되기 전인 11시 30분쯤 들어왔습니다

1인당 1 메뉴를 주문하는데 엄마는 분명 남길 거라고 하네요

그렇다고 둘이 와서 하나 주문은 아니잖아요? 그래서 일단 1인 1 메뉴로 주문했습니다

저는 로스까스, 엄마는 매콤돈까스 1단계로 주문했습니다

 

 

주문 후 매장 안을 살펴봅니다

매장 안은 그리 넓지는 않습니다

대부분이 4인용 좌석이라 짐도 놓고 편히 앉았습니다

주문을 하면 그때부터 튀기므로 시간이 살짝 걸립니다

많이 걸리는 건 아니고~~ 주문이 밀리지 않는다면 수다 조금 떨면 나오니 기다리기 지루하진 않습니다

 

 

겨자가 들어간 돈가스 소스는 로스까스용입니다

된장국도 줍니다

 

 

단무지와 깍두기도 함께 나옵니다

이 소스는 매콤돈까스 소스입니다

1단계라 거의 맵지는 않습니다

 

로스까스와 매콤돈까스는 같답니다. 소스만 다를뿐 돈까스는 같다고 하네요

그런 거였으면 히레까스를 주문할걸....

암튼 가격보고 살짝 비싼 건가? 싶었는데 양을 보곤 진짜 깜짝 놀랐습니다

저도 양이 적은 편이 아닌데 둘이서 이 두 메뉴를 다 먹지 못했어요

결국 둘이 합치니 다시 메뉴 하나가 되어 버렸답니다

직원분에게 포장해 달라니 일회용 용기와 소스도 담아서 주네요 (오~ 센스~)

 

 

아주 바삭하게 튀겨진 로스까스를 소스에 찍어서 먹습니다

바삭바삭한 게 확실히 집에서 냉동돈가스 튀겨서 먹을 때랑은 차원이 다릅니다

매콤돈까스 소스에도 찍어먹어 봤더니 많이 맵지 않고 살짝 칼칼한 정도? 신라면보다도 안 맵습니다

매운 거 좋아하신다면 2단계 정도 드셔야 할 것 같네요

 

 

친정엄마는 저번엔 치즈까스를 먹어서 이번엔 매콤돈까스를 먹었는데 역시 맛있대요

엄마는 밥까지 같이 드셔서인지 많이 못 드시더라고요

저번에 지인분들과 세분이서 오셨는데 직원분이 두 가지 메뉴만 주문하셔도 충분할 거라고 하셔서 2가지 메뉴만 주문했었다고 해요

그때 치즈돈까스 먹어보고 맛있어서 저에게 오자고 한 거였어요

결국 남은 돈가스는 포장해서 집에 와서 에프에 돌려 저녁에 아들내미에게 줬더니 맛있다고 잘 먹더라고요

식어도 맛있는 돈까스~~

다음번엔 저도 돈가스 좋아하는 제 딸내미랑 다녀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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