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씨가 추워도 너무 춥습니다 오늘 밖에 나가 3시간여를 돌아다녔더니 몸이 꽁꽁 얼어버렸네요 이런 날은 뜨끈한 국물이 최고죠 황태와 시원한 무를 듬뿍 넣고 끓인 황태무채국 신랑에겐 숙취해소로, 저에게는 몸을 따뜻하게 해 주도록 먹는 국입니다 황태무채국 준비재료 황태채 한줌, 무채 두 손 가득 한 줌, 청양고추 1개, 다진 마늘 1T, 대파 1대 or 쪽파 5줄기, 들기름 2T, 참치액 1T, 굵은소금 황태채는 물에 한번 담갔다가 짠뒤 한입크기로 잘라줍니다 무는 살짝 굵게 채썹니다. 너무 얇으면 부서지고 너무 굵으면 식감이 좋지 않아요 보통 무생채할때보다 살짝 도톰하게 써시면 됩니다 청양고추는 어슷썰어서 준비해 주세요 냄비에 들기름을 두르고 무채와 황태를 넣고 달달달 볶아주세요 볶다가 참치액과 다진 마늘 1..

황태채, 북어채는 늘 구비된 식재료중 하나예요 국이나 볶음, 무침 등 다양하게 먹을 수 있고 변질도 되지 않아 냉동실에 늘 있어요 주말 아침에 신랑은 일찍 일어나고 아이들은 늦게 일어나 식사 준비가 애매해요 그래서 신랑의 아침은 간단하게 준비합니다 국에 밥 말아서 반찬 한두 가지만 세팅해서 가볍게 먹어요 아침에 먹을 가벼운 국으로 북엇국이 좋지요 냉장실에 깎아둔 감자가 있어 그것도 같이 넣고 끓여보았습니다 감자로 구수하고 북어로 시원한 맛의 감자북엇국입니다 감자 북엇국 준비재료 (4인분) 감자 2개, 북어채 3줌, 대파 1대, 달걀 2개, 들기름 3T, 국간장 1T, 참치액 2T, 다진 마늘 1.5T, 물 1.8L, 후춧가루 약간 감자는 큰 사이즈는 4 등분 후 부채꼴 모양으로 납작하게 썰고, 작은 사이..

찬바람이 불면 국물있는 요리가 꼭 필요합니다 게다가 위드코로나가 되면서 술마시는 일이 자주 있는 신랑을 위해 북어국을 끓여보았습니다 가장 쉬우면서도 빠른시간에 끓일수 있어 자주 끓이게 됩니다 다양한 버전이 있지만 오늘은 그냥 북어, 황태만 넣고 끓였습니다 준비재료 황태(북어) 한줌, 참기름, 다진마늘 1/2T, 멸치다시마육수, 참치액 1T, 청양고추 2개,대파 1/2대,계란 2개 황태나 북어나 상관없이 한줌을 준비합니다 그릇에 황태를 넣고 물을 부은다음 바로 물을 따라냅니다 촉촉해지게 하려고 하는데 너무 오래 담가두면 맛이 빠져나가요 그러니 물을 붓자마자 셋만 세고 바로 물을 따라버리고 한입크기로 잘라줍니다 참기름 1큰술을 두르고 황태를 넣고 달달 볶다가 다진마늘도 함께 넣고 볶습니다 여기에 무를 채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