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랑이 매일 술입니다 그런데 아침에 밥도 못 먹고 출근하는 게 안쓰러워 요즘은 30분 정도 일찍 일어나 아침을 챙겨주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 챙겨준건 죽이에요 부드럽고 부담없이 먹을 수 있어 술 마시고 난 다음날 먹기에도 좋습니다 신랑은 게맛살을 그냥도 먹기에 죽으로 끓이면 더 좋아할 것 같았죠 아주 맛있게 잘 먹더라고요 게살죽 준비재료 밥 1공기, 게맛살 70g, 당근, 양파, 애호박 약간씩, 슬라이스 치즈 1장, 참기름 1T, 소금 약간 냉장실에 남은 채소들 양파, 당근, 애호박 등등을 잘게 썰어줍니다 게맛살은 잘게잘게 찢어주고 가로로도 한번 잘라줍니다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다진 채소들을 넣고 볶아줍니다 중불에서 1분정도 채소를 볶은 뒤 밥과 뜨거운 물 500ml를 넣고 끓여주세요 밥알이 퍼질때까지..

매일 삼시세끼 챙겨 먹기가 좀처럼 쉽질 않네요 밥에 반찬에... 귀찮을때가 더 많아요 특히 아이들 없이 혼자 먹는 점심은 더더욱 그렇고요 그래서 다들 일을 나가나... 말할 사람도 같이 밥을 먹을 사람도 있으니까 말이죠 요즘 들어서는 특히 더 그런 생각이 들어요 간편하게 먹을 밥 요리로 밥전 만들었어요 표고버섯도 있어서 함께 넣고 후다닥 만든 표고버섯 밥전입니다 표고버섯밥전 준비재료 (2인분) 밥 1 공기 반, 표고버섯 5개, 쪽파 5줄기, 계란 3개, 간장 1T, 맛술 1T, 깨소금 1T, 참기름 1T, 소금 후추 약간씩 쪽파와 표고버섯은 다져주세요 밥에 다진 표고버섯과 쪽파를 넣고 계란, 간장, 맛술, 깨소금, 참기름, 소금 후추 약간씩 넣어주고 잘 섞어줍니다 흰쌀밥이면 더욱 좋겠지만 늘 잡곡밥이라 ..

재작년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 보기 전에 먹었던 리소토와 스파게티 딸내미가 외식하면서 이렇게 맛 없는 집은 처음이었다며 먹는 둥 마는 둥 했었죠 ㅠ 맛있는 집은 리조또도 진짜 맛있는데 하필... 오늘은 집에서 리조또를 만들어보았어요 채소 저렴하게 파는곳에 가서 다양한 채소들 사 왔는데 2만 원도 하지 않은 가격으로 많은 양의 채소를 사 왔거든요 버섯도 싸게 팔아서 양송이버섯, 표고버섯도 든든하게 사 왔죠 그중 양송이버섯으로 리조또 만들어보았습니다 버섯 베이컨 리조또 준비재료 (2인분) 찬밥 1.5 공기, 베이컨 100g, 양송이버섯 7개, 양파 50g, 슬라이스 치즈 2장, 파마산 치즈 2T, 식용유 1/2T, 소금 약간, 물 300ml, 우유 1컵 베이컨, 양파는 굵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양송이버섯은 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