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은 덥고 습해서 그런지 하루 한 끼 해 먹는 것도 귀찮고 힘들어요 오늘부터 딸내미는 등교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이번 여름방학만큼 짧게 느껴졌던 적도 없었다는 딸과 그 한달이 너무 힘들었다는 저 아직 아들은 여름방학중이라 오늘 점심은 아들과 함께 먹었습니다 딸이었다면 아무거나 잘 먹어 대충 줬겠지만 아들은 뭘 잘 먹질 않아 메뉴 하나하나가 신경 쓰입니다 그래서 오늘 점심엔 토마토파스타 만들어주었습니다 전 토마토소스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 대신 양배추와 베이컨을 볶아서 면만 아들과 반 나눠 넣어 양배추 파스타를 만들어보았습니다 담백하면서 양배추의 아삭한 식감과 베이컨의 살짝 짭조름한 맛이 아주 잘 어울려 맛있었습니다 양배추 파스타 준비재료 (2인분) 스파게티 100g, 베이컨 100g, 양배추 300g, ..
Cooking/면요리
2022. 8. 17. 1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