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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정도뒤면 한가위, 추석입니다

명절에 선물 많이들 들어오시죠? 그중에서 육포도 종종 들어오곤 하는데요

아이들이 그냥 간식으로도 먹는 육포를 가지고 편스토랑에서 류수영 님이 육포고추장을 만드셨네요

보는 순간 아이들이며 신랑, 저까지도 맛있게 먹을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밥도둑이라고 불릴만한 육포고추장~~

2주전 방송이었지만 이제야 만들어보는 저의 게으름 ㅋ

아이들과 신랑이 팍팍 먹어줘야 새로운 반찬도 마구마구 만들 텐데 먹는 양들이 적어서 바로바로 만들기가 쉽질 않네요

저도 점심은 혼밥하기에 만들까 말까 하다가 주말이기도 해서 만들어보았습니다

육포고추장 준비재료

육포 100g, 물 50ml, 다진 마늘 1/2T, 설탕 3T, 참기름 3T, 고추장 듬뿍 3T, 깨 1T

육포는 가위를 이용해 결 반대방향으로 잘게 채 썰듯이 잘라줍니다

최대한 얇게 잘라야해서 가위를 이용해서 자르다가 욕심에 200g 해 가위의 손잡이 부분에 엄지손가락 뼈 부분의 살점이 나갔네요

힘을 너무 줬나봐요 ㅠ

중불로 궁중팬을 예열하고 거기에 물 50ml를 넣고 자른 육포를 넣어주세요

이때 불은 꼭 중불로~~

육포가 불도록 볶아주세요

물이 졸아들기 시작하면 다진 마늘 1/2T를 넣고 볶아줍니다

설탕을 3T넣고 잠시 볶은 후

참기름 3T를 넣고 볶아주세요

이제 불을 꺼줍니다

고추장 3T 듬뿍 넣고, 잘 볶은 뒤, 깨소금을 1T 뿌려주 섞어주면 완성입니다

 

냉장보관하면 딱딱해지므로 상온에서 보관해 주세요

저는 육포 200g 해서 들어가는 재료 모두 2배로 해서 넣었습니다

양이 꽤 많아서 이웃언니에게 반 뚝 떼어서 나눔 했습니다

약고추장처럼 먹으면 된다고 했더니 너무나 좋아라 하더라고요

밥에 육포고추장 올리고 계란프라이해서 비벼 먹으면 진짜 맛있습니다

맛있어서 미처 사진도 못 찍고 먹었네요 ㅎ

상추가 많을 때 밥에 약고추장만 넣어 싸 먹어도 맛있잖아요?

마찬가지도 육포고추장을 넣고 먹어도 맛있어요

술안주, 아이들 간식으로만 먹었던 육포를 이렇게 밑반찬으로 만들어서 먹으니 아주 색다릅니다

도대체 이런 아이디어는 어디서 얻는 건지~~

너무 맛있어요

매번 좋은 레시피로 우리의 입맛을 즐겁게 해 주시는 어남선생 류수영 님 너무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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