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례 때 남는 건오징어와 황태를 가져왔습니다 국물 낼 때도 사용하고 황태구이로도 만드는 황태를 이번에는 황태두부전골로 끓여보았습니다 신랑이 아침에는 맑은 국을 원해서 고춧가루 뺀 국물종류를 선택해야 하거든요 늘 준비되어 있는 두부와 무를 넣고 담백하면서도 칼칼한 황태두부전골입니다 황태두부전골준비재료 황태포 1마리(몸통-다진 마늘 1/2T, 청주 1T, 국간장 1/2T, 들기름 1T), 두부 1/2모, 익힌 무, 대파 흰 부분 1대, 청양고추 1개, 들기름 1T, 국간장 1/2T, 소금, 황태국물 5컵 황태포(머리, 꼬리), 국물용 멸치 20g, 다시마 손바닥 사이즈 2장, 대파 푸른 부분 4대, 무 1토막, 물 6컵 먼저 육수를 끓여줍니다 무는 도톰하게 나박 썰기 해주세요 육수에는 황태 머리와 꼬리가 들..

날씨가 추워도 너무 춥습니다 오늘 밖에 나가 3시간여를 돌아다녔더니 몸이 꽁꽁 얼어버렸네요 이런 날은 뜨끈한 국물이 최고죠 황태와 시원한 무를 듬뿍 넣고 끓인 황태무채국 신랑에겐 숙취해소로, 저에게는 몸을 따뜻하게 해 주도록 먹는 국입니다 황태무채국 준비재료 황태채 한줌, 무채 두 손 가득 한 줌, 청양고추 1개, 다진 마늘 1T, 대파 1대 or 쪽파 5줄기, 들기름 2T, 참치액 1T, 굵은소금 황태채는 물에 한번 담갔다가 짠뒤 한입크기로 잘라줍니다 무는 살짝 굵게 채썹니다. 너무 얇으면 부서지고 너무 굵으면 식감이 좋지 않아요 보통 무생채할때보다 살짝 도톰하게 써시면 됩니다 청양고추는 어슷썰어서 준비해 주세요 냄비에 들기름을 두르고 무채와 황태를 넣고 달달달 볶아주세요 볶다가 참치액과 다진 마늘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