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로 만들 수 있는 반찬은 참 많습니다 그중 가장 기본은 감자조림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아이들이 어렸을적 이유식에서도 감자를 먹이면 이에 좋다고 해서 자주 먹인 기억이 있습니다 제가 어렸을적에는 감자를 그냥 삶아 먹었는데 요즘은 그렇게 먹기보다는 튀기거나, 샐러드, 전등 가공을 한번 거쳐서 먹는 게 대세예요 간단한 반찬 감자조림 만들어봅니다준비재료감자 큰 것 2개, 쪽파 1줄기, 올리고당 4T, 간장 3T, 맛술 1T, 참기름 1/2T, 통깨 1/2T 감자를 깎은 후 엄지손가락 한마디 정도로 깍둑 썰어줍니다 물에 10분 정도 담가 감자의 전분을 빼줍니다체에 밭쳐 물기를 빼주고 여기에 올리고당을 넣고 잠시 둡니다 감자에서 수분이 나오면 이제 팬으로 옮겨 중약불로 볶아주다가 뚜껑을 덮고 감자를 익혀줍니다 감..
버섯요리 좋아하시나요? 전 좋아하지만 아이들은 좋아하지 않는 버섯요리 버섯의 식감이 쫄깃해서 좋아하는데 각 버섯 별로 특징이 있죠 표고버섯은 생표고보다는 건표고가 향이 강하고, 팽이버섯은 거의 향과 맛이 없고 느타리버섯도 향과 맛이 강하지 않아요 요즘은 맛타리버섯이라고 팩에 담겨진 좀 작은 느타리버섯이 있는데요 가격이 저렴해서 자주 산답니다 큰 느타리버섯이 더 식감도 좋고 조리하기도 편한데 가격적인 면에서 좀 나가니 맛타리버섯으로 버섯볶음을 해보았답니다 준비재료 느타리버섯 1팩, 양파 1/2개, 다진 마늘 1/2T, 참치액 1T, 들깻가루 1T, 물 3T, 소금 약간 느타리버섯은 큼지막한걸 결대로 찢어주세요 양파는 채썰어 준비합니다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느타리버섯을 넣고 1분간 데쳐줍니다 찬물에 ..
오늘 반찬은 무를 이용한 무 요리입니다 겨울 김장을 할 때면 배추와 함께 꼭 들어가는 필수 재료인 무 무는 저장성이 뛰어나기에 가을에 수확해서 땅속에 묻어두고 겨울에 하나씩 꺼내어먹었었죠 지금도 무 하나 사면 다 먹지 못해 비닐에 넣어서 냉장 보관하면 오~~ 랫동안 먹을 수 있어요 무생채, 깍두기, 무밥, 무나물, 무말랭이, 무조림, 소고기 뭇국 등등 오늘은 무조림입니다 준비재료 무 큰 것 1/3개, 멸치육수 3컵 양념장 - 고춧가루 3T, 다진 마늘 1T, 간장 4T, 청주 3T, 설탕 1T, 후추 약간 멸치육수를 먼저 내주세요 무는 2cm 두께로 모양대로 썰어주세요 분량의 양념을 잘 섞어준 후 냄비에 무와 육수 그리고 양념을 넣고 센 불에서 끓여주세요 처음에 쎈불에서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 30분..
2021년이 지나고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가 되어도 바뀌지 않는 건 삼시 세 끼를 해 먹고 산다는 거예요 여전히 전업주부인 저는 새해에도 가족들을 위해 맛있는 요리를 합니다 오늘 만든 반찬은 새송이버섯으로 만든 장조림입니다 새송이버섯은 느타리과 느타리속의 식용버섯으로 송이버섯의 대체로 연구되어 경남 농촌진흥원 등에서 새송이라는 이름을 붙여주었어요 학술적으로는 큰느타리가 정식 명칭이라고 합니다 딱히 향이나 맛이 강하지 않아 국물요리 건더기나 볶음류에 많이 활용되는 버섯입니다 그래서 새송이버섯장조림을 만들었어요 준비재료 새송이버섯 4개, 마늘 6~7개, 청양고추 2개, 간장 50ml, 설탕 2T, 물 3컵 새송이버섯은 밑동을 자르고 흐르는 물에 살짝 씻어주세요 세로로 길게 1/2등 분한 뒤에 냄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