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가 건강식으로도 다이어트식으로도 참 좋은데 말이죠 전 친정엄마가 두부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 접할 기회가 그다지 많지 않았지만 저희 아이들은 두부를 어렸을 적부터 일부러 자주 접하게 해 주어 지금도 두부요리라면 다 잘 먹어요 이번에 만든 두부요리는 두부강정이에요 어제저녁을 좀 부실하게 먹어 독서논술 수업 후 출출할 것 같다고 해서 아이들 독서논술 수업 간 사이에 만든 메뉴랍니다 준비재료 두부 1모, 튀김가루 or 전분 3T, 진간장 1.5T, 물엿 3T, 고춧가루 1T, 케첩 2.5T, 다진 마늘 1/2T, 물 4T, 깨 1T 두부는 한입 크기로 깍둑썰기를 한 뒤 키친타월에 올려 물기를 빼줍니다 요즘 두부 한모의 가격이 국산콩으로 만든 건 좀 비싸더라고요 외국산 콩은 GMO 콩이라 살짝 맘이 좀 그렇긴..
요즘엔 주로 조미된 김을 사서 먹는데요 전 어렸을 적 조미되지 않은 김을 사서 기름 바르고 맛소금 솔솔 뿌려 구워 먹었었어요 엄마가 기름을 바르면 그 옆에서 저는 맛소금을 김 전체에 뭉치치 않게 솔솔 뿌리는 역할을 했었답니다 하지만 제가 살림을 하니 그게 여간 귀찮은 게 아니더라고요 주위에서 일반 조미되지 않은 김을 주면 이걸 어떻게 먹나 고민에 빠지곤 합니다 먹을게 워낙 많다 보니 김 자체도 많이 안 먹잖아요 아이들도 밥에 김만 싸줘도 먹을 나이는 지났으니 말이죠 그래서 김이 자꾸 해를 넘겨 눅눅해지거나 색깔이 변하기도 합니다 이런 김을 구원해줄 반찬 김무침입니다 밑반찬으로도 좋아서 종종 만들어두는 김무침이랍니다 준비재료 김 20장,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개, 진간장 3T, 설탕 1.5T, 참기름 ..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매해 연말연초만 되면 외할머니, 친정아빠 생신이 있어 꼬막요리를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꼬막손질이 너무 힘들다며 외할머니 돌아가시고 나서는 친정엄마도 더 이상은 꼬막 요리를 안 해주시네요게다가 해산물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엄마기에 더욱 먹기 어렵게 되었어요저도 뭐 그닥 꼬막을 아주 많이 좋아하지 않아 별생각 없었는데 딸과 신랑이 꼬막을 너무 좋아라 해요특히 꼬막비빔밥을 아주 좋아한답니다이번에 큰맘 먹고 꼬막 사서 꼬막무침 먼저 만들어보았습니다 준비재료꼬막 800g, 쪽파 20줄기, 생강술 2T양념 : 다진 파 1T, 양조간장 1T, 고추장 3T, 고춧가루, 설탕, 통깨, 다진 마늘 각 1t, 식초 2/3T, 참기름 2/3T꼬막 ..
어렸을 적 여름에 자주 먹던 꽈리고추찜입니다 지금은 식당에서도 밑반찬으로도 잘 나오지 않는 메뉴인 것 같아요 나이가 들수록 어렸을 적 먹던 반찬들이 자꾸 생각나요 다들 그런 것 같아 아이들에게도 다양한 반찬들을 맛보게 해주고 싶어요 못 먹어본 메뉴 없도록 말이죠 지금 채소가게에서도 저렴하게 판매해서 가성비도 좋은 꽈리고추찜입니다 준비재료 꽈리고추 1봉, 밀가루 1/2컵 양념장 : 간장 3T, 설탕 1T, 고춧가루 1/2T, 맛술, 다진 파, 다진 마늘, 참기름, 깨 각 1t 채소들 가격도 올랐는데 그에 비해 꽈리고추는 많이 안 오른듯합니다 한봉에 2천 원... 한 끼 반찬으로 적당한 양입니다 가장 먼저 찜기에 물을 올려주세요 꼭지를 떼어내고 반으로 잘라서 준비합니다 물기가 채 마르기 전 밀가루를 꽈리고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