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날씨가 쌀쌀합니다 추운 아침에 따끈한 국에 밥 한술 말아먹으면 속이 든든해 추위를 상대적으로 더 느낄 수 있습니다 오늘도 한그릇 먹고 학교 간 아이들 이제 곧 점심시간 되겠네요 저도 점심엔 따끈한 소고기뭇국에 밥 한술 말아먹어야겠습니다 준비재료 소고기 300g, 무 3cm 두께 2조각, 참기름 1T, 대파 1대, 마늘 1T, 참치액 1T, 국간장 1T, 소금 1t (기호에 따라 가감) 소고기는 국거리로 준비해주세요 만약 국거리가 질기다면 불고기감으로 해주셔도 됩니다. 시어머니께서 아들 불고기 해 먹이라고 한 걸로 국을 끓여보았습니다 오래 끓이지 않아도 질기지 않아 더 좋은 것 같아요 무는 나박나박 납작하게 썰어줍니다 참기름을 두른 팬에 고기와 무를 넣고 달달 볶아주세요 볶는 동안 한편에서는 물을 ..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이 야밤에 야식이 당깁니다겨울엔 역시 군것질거리가 참 많은 것 같아요그중에서 군고구마는 정말 맛있죠~하지만 요즘은 길거리에서 군고구마 파시는 분을 거의 못 본 것 같아요집에서 군고구마 만들어먹어야 해요고구마로는 다양한 요리가 많지 않아 좀 아쉬워요저희 시댁에서는 고구마로 전을 해서 차례상이나 제사상에 올린답니다제가 고구마를 좋아해서 고구마전 많이 싸와서 데워먹는데 나중에 먹어도 맛있답니다 준비재료고구마 3개, 튀김가루 1.5컵, 물 1컵,식용유시이모님이 농사지으셨다는데 고구마가 크기만 하고 맛은 좋지 않네요후숙까지 시켰음에도 그다지...필러를 이용해서 고구마 껍질을 벗깁니다납작납작 썰어주시는데요. 너무 얇으면 고구마 먹는 느낌이 ..
두부요리는 무얼 해도 맛있는 것 같아요 일요일이라 간단하게 반찬 만들어 아점 먹었습니다 캔참치와 두부를 조린 참치두부조림이에요 아이도 어른도 모두 좋아하는 반찬입니다 준비재료 두부 1모, 캔참치 2캔(200g), 양파 1개, 대파 1/2대, 식용유 양념장 : 고추장 1T, 간장 2T, 고춧가루 1T, 설탕 1T, 다진 마늘 1T, 후춧가루 약간 올리고당 1T, 참기름 약간 두부는 적당한 크기로 썰어 앞뒤로 잘 부쳐주세요 참치는 기름을 빼서 준비해주시고, 양파는 도톰하게 채 썰어주세요 대파는 어슷 썰어서 준비해줍니다 두부를 부치는 동안 양념장도 만들어주세요 아까 사용한 프라이팬에 두부를 그대로 올리고 기름 뺀 참치와 양념장 양파를 넣고 자작해질 때까지 물을 부은 후 끓여줍니다 국물이 너무 없으면 먹기 퍽퍽..
요즘 보고 있는 드라마 공작도시입니다 아직 1,2회만 한 상태인데 드라마나 정치인들이 종종 고사성어나 격언을 사용하면서 말을 하더라고요 드라마 공작도시 홈페이지를 보면서 주인공인 윤재희에 대한 설명에서 "무항산(無恒産)이면 무항심(無恒心)이죠 가난이 사랑을 좀 먹는 겁니다" 라고 되어 있더라고요 그건 무슨말일까? 가끔 정치인이나 대법관 임명소감 같은걸 말할때도 어려운 한자어를 사용해서 말을 하는데 무슨뜻인지 알고 싶었어요 그래서 그때그때 궁금한건 찾아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무항산무항심(無恒産無恒心)은 맹자의 '양혜왕 상' 편에 나오는 구절이라고 합니다 맹자의 '양혜왕 상' 편에는 여민해락(與民偕樂), 오십보백보(五十步百步),연목구어(緣木求魚),무항산무항심(無恒産無恒心)등 유명한 얘기들이 많아요 무항산무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