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금요일입니다 이번 주 한주는 너무 힘들게 보낸 것 같아요 ㅠ 아이가 고등학생 되니 저도 고등학생이 된 것 같아요 아침에 6시20분에 일어나야 하고, 아침 챙겨주고 오후에 하교하면 바로 저녁 챙겨줘야 저녁 수업 들을 수 있고... 하아... 낙이 없네요 낙이 없어 오늘 보는 편스토랑이 낙입니다 지난주에는 모임때문에 본방 놓쳐서 아쉬웠어요 어남선생 류수영님의 만원 닭볶음탕이 나왔었더라고요. 만원 시리즈~~ 저도 어제 만들어보았습니다 만원 닭볶음탕 준비재료 닭볶음탕용 닭 1마리, 감자 2개, 대파 1대, 양파 1개, 청양고추 4개, 간장 8스푼, 고춧가루 4스푼, 설탕 3스푼, 다진 마늘 1스푼, 쌈장 듬뿍 1스푼, 소금 3꼬집, 물 1리터 대파와 청양고추는 송송 썰고, 감자는 손가락 크기와 두께로 썰어..
아이들이 이젠 아침 일찍 나갔다가 저녁에 돌아오니 하루종일 심심합니다 점심도 혼자 먹어야하는데 귀찮으니 자꾸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를 고르게 되는 것 같아요 오늘도 간편하게 라볶이 만들어먹었습니다 단백질을 위해 계란도 2개 삶아주고 냉동실 정리도 할겸 가래떡 잘라놓은 게 있어 떡도 넣고 만들었습니다 사리곰탕면을 가지고 쉽게 만들수 있는 라볶이~~ 입니다라볶이 준비재료 (1인분)사리곰탕면 1개, 떡볶이떡(가래떡) 한 줌, 어묵 1장, 계란 2개, 대파 1대, 고춧가루 3스푼, 설탕 2스푼, 후추 1/3스푼, 간장 1스푼 계란 2개를 완숙으로 삶아 껍질을 벗겨 준비해 주세요 어묵은 삼각형 모양으로 자르고, 대파는 길게 반 가른 후 5cm 정도 길이로 잘라주세요 물 500ml에 사리곰탕면 분말수프와 고춧..
젊었을 때는 향 나는 채소는 별로 좋아하지 않았어요 깻잎, 당귀는 전혀 먹질 않았죠 그나마 깻잎은 찌면 특유의 강한 향이 많이 느껴지지 않기에 깻잎은 주로 쪄서 먹기만 했는데요 나이가 어느정도 드니 깻잎향이 좋더라고요 아직까지 당귀는 못 먹지만 깻잎은 잘 먹어요 시댁에 갔다가 어머님이 깻잎을 엄청 주셨는데 쌈 싸 먹기에도 너무 많아 깻잎김치를 담가보았습니다 만들기도 쉬운데 맛도 너무나 좋아서 밥이 한도끝도 없이 들어갑니다 깻잎김치 준비재료 깻잎 3묶음(90장), 대파 1대, 홍고추 2개, 간장 100ml, 설탕 2T, 매실액 2T, 고춧가루 2T, 식초 2T, 통깨 약간 깻잎은 큰볼에 물을 받아 담근 후 식초를 살짝 넣어주고 5분 정도 기다린다음 한 장 한 장 흐르는 물에 세척해 주세요 체에 밭쳐 물기를..
제가 팔각도를 처음 가본 지가 얼마 안돼요 거기서 처음 먹어본 표고와사비장 너무나 신선했어요 고기와 함께 먹으니 개운해서 자꾸 들어가더라고요 집에서도 삼겹살, 소고기 구워 먹는데 그때 먹으니 너무 맛있더라고요 그래서 조금 많이 만들어보았습니다 표고와사비장 준비재료 표고버섯 10개, 물 1컵반, 간장 2T, 식초 1T, 맛술 1T, 설탕 1.5T, 와사비 취향껏 표고버섯은 밑동까지 물에 살짝 헹군 후 깍둑썰기를 해주세요 사이즈가 큰 게 좋으시다면 크게, 팔각도의 표고와사비장 같이 만들려면 조금 작게 자르셔도 됩니다 냄비에 깍둑썰기한 표고버섯을 넣고 물 1컵반과 간장 2T, 식초 1T, 맛술 1T, 설탕 1.5T를 넣고 바글바글 끓여줍니다 계속 센 불에서 끓이면 끓어 넘치므로 중불로 줄인 후 양념이 바특해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