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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나 회사에서 나오는 계란찜은 보통 집에서 만드는 계란찜과는 좀 다른 것 같아요
집에서 먹는 계란찜은 국물도 자작해서 숟가락으로 떠먹게 되는데 급식으로 나오는 계란찜은 부드러운데 좀 단단한 느낌에 젓가락으로도 먹을 수가 있죠
이젠 급식 먹을일도 거의 없기에 계란찜 먹을 기회가 없네요
집에서 제가 만들어먹는수밖에 없어요
준비재료
계란 6개, 다시물 150ml, 쪽파 약간, 다진 당진 약간, 참치액 1T, 맛술 1T, 참기름 조금, 통깨 약간
가장 먼저 다시마를 물 150ml에 넣고 15분이상 담가 두었다가 다시마를 건져냅니다
달걀은 깨서 거품기로 저어준후 알끈을 제거하기 위해 체에 한번 내려줍니다
쪽파와 당근은 곱게 다져주세요
체에 내린 달걀에 다시마물과 맛술, 참치액을 넣고 잘 섞어준 후
다진 당근과 쪽파를 넣어주세요
내열용기에 참기름을 손가락으로 골고루 발라주세요
달걀물을 부어주고 위에 통깨를 올려주세요
랩을 씌운후 끓는 물에 그릇째 담가준 후 20분간 중 약불에서 20분 쪄줍니다
아... 중약불에서 쪄주거나 찜통에서 쪄줬어야 했는데 귀찮아 센 불에서 해주었더니 저 모양이 되어 버렸어요
슬프네요
그래도 맛은 아주 좋은 급식계란찜, 계란찜이 완성되었습니다
오늘 저녁에 이렇게 먹었지만 내일 점심에 다시 예쁘게 해 봐야겠습니다
딸은 계란찜인지 계란말이인지 모르겠다네요
촉촉하고 부드러운 계란말이? 같다고 합니다
좀 더 부드럽게 될 수 있도록 중 약불에서 아니 찜기에서 쪄봐야겠습니다
어제오늘 너무 추워서 집콕만 하게 되는데요
오늘도 무슨 반찬 할까 고민하다가 만사가 귀찮아 결국 계란찜으로 했네요
내일은 밑반찬도 몇 가지 만들고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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