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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오는정김밥 만든다고 사둔 냉동유부가 아직도 냉동실 한편을 차지하고 있어요

우동위에 고명으로 올려서 먹으면 좋은데 아이들이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 계속 냉동실을 차지하고 있어요

그래서 냉동유부를 회생시킬 메뉴가 필요합니다

김밥 좋아하니 김밥에 넣으면 되겠어요

그래서 만든 유부김밥입니다

주말이기도 하니 간단하게 김밥 좋죠?

유부김밥 준비재료 (4줄)

밥 2공기(참기름, 깨소금, 소금 약간), 냉동유부 꾹 눌러 1 공기(진간장 1스푼, 올리고당 1스푼), 김밥김 4장, 계란 4개, 김밥용 햄 4줄, 맛살 4줄, 단무지 4줄

 

 

냉동유부는 끓는 물을 부은후 물기를 꼭 짜준후 굵게 다져주세요

마른 팬에 유부를 볶다가 간장 1스푼과 올리고당 1스푼을 넣고 볶아줍니다

 

 

밥에 참기름, 깨소금, 소금을 넣고 볶아둔 유부를 넣고 잘 섞어줍니다

밥만 먹어도 될 정도로 삼삼하게 간을 해주시면 됩니다

 

계란 4개는 풀어서 지단을 도톰하게 부쳐준 후 4 등분해 줍니다

김밥용 햄과 맛살은 뜨거운 물에 한번 데친 후 프라이팬에 살짝 구워줍니다

 

 

김밥 김 위에 밥을 깔고 계란을 가장 밑에 깐 다음 맛살, 햄, 단무지를 넣고 잘 말아주세요

추가로 다른 거 넣고 싶으면 넣으시면 됩니다

색 중에 초록색이 없으니 부추나 시금치, 오이 등도 좋겠네요

저는 아이들이 싫어해서 초록색은 안 넣고 이렇게만 넣고 말았습니다

 

 

집 김밥의 장점은 내 취향대로 쌀 수 있다는 거죠~~

밥과 유부가 거의 동량으로 들어가 훨~~ 씬 맛있는 유부김밥

 

 

많이 싼 김에 이웃 언니에게도 주려고 쌌습니다

계란지단 도톰해서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주말이라 간단하게(?) 김밥 말았더니 오며 가며 집어먹기 좋습니다

 

 

라면 끓여서 같이 먹어도 되겠어요

그럼 훨~씬 맛있으니까요

김장 김치도 익었겠다 먹을 게 많아 좋습니다

김밥 어렵지 않죠? 원하는 재료로만으로도 이렇게 충분히 맛있는 김밥이 완성됩니다

주말에도 집밥 하시는 분들 모두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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