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슬슬 날이 풀리는가 싶더니 밤새 눈이 많이 내려 온 세상이 하얗네요 아.. 또 채소값 오르겠네요 ㅠ 날이 따뜻해지면 운동도 하고 다이어트도 본격적으로 해야지.. 하고 있었는데 운동보다도 식이조절이 먼저이겠네요 나이가 들수록 인스턴트음식이나 면보다는 건강한 밥, 채소, 과일을 많이 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몸속의 독소를 먼저 배출해야 식이조절도 운동도 잘 먹힐테니까요 한동안 유부초밥에 꽂혀서 사놓은 유부가 아직 많이 남아있어서 뭘 할까 고민하다가 채소들을 길게 썰어 말아보았어요 유부채소말이 준비재료 양념된 유부, 맛살, 파프리카 색깔별로, 오이, 깻잎 원하는 양만큼 만들기가 쉽지 않아요 그래도 냉장고 속 있는 채소들을 꺼내어 만들면 되니까 먹고 싶을 때마다 만들면 됩니다 우선 채소들은 길쭉하게 채 썰어주..
이번 설날에 어머님이 고기를 전부 사놓으셨어요 앞다리살도 삶아 먹게 통으로, 소불고기도 3근이나, 국거리도 사놓으셨고요 그런데 소불고기에서 냄새가 나는 거예요 한우인데 냄새라니... 게다가 불고기 하면 얇게 써는 게 생명인데 도톰해서 시누이까지도 맛없다며 앞으로 거기서 고기 사지 말라더라고요 아... 아직 볶지 않고 양념만 해놓은 게 1킬로도 넘게 남았는데... 결국 어머님과 제가 반으로 나눴어요. 집에 가져오긴 했는데 뭘 어떻게 할까... 하다가 고기잡내는 역시 매운 양념으로 잡는 게 맞을 것 같아서 매운 소불고기 전골을 하기로 했습니다 매운 거니 고기맛보다는 양념맛이 더 많이 날 테니까요 예상대로 아주 매콤하면서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매운 소불고기전골 준비재료 (4인분) 양념된 소불고기 300g, ..
전 면요리를 참 좋아라 해요 그래서인지 딸내미도 면요리를 좋아합니다 특히 잔치국수, 비빔국수를 좋아하는데요 다양하게 만들어보았지만 밖에서 파는 것 같은 맛은 나질 않더라고요 특히 망향스타일의 비빔국수는 더더욱이나 집에서 만들기 힘들더라고요 열심히 인터넷 검색해서 찾아냈지요 흠~~ 꽤 비슷합니다. 맛도 좋아요 만들기도 쉽습니다~ 비빔국수 준비재료 (2인분) 소면 또는 중면 200g, 양배추, 오이, 당근 약간씩 양념 : 고춧가루 2T, 고추장 2T, 간장 2T, 식초 4T, 올리고당 1T, 통깨 2T, 다진 마늘 1T, 갈아 만든 배 1캔(338ml) 양념장 재료 고춧가루 2T, 고추장 2T, 간장 2T, 식초 4T, 올리고당 1T, 통깨 2T, 다진마늘 1T, 갈아만든배 1캔(338ml)을 한데 넣고 잘..
신랑 회사에서 설 명절이라고 LA갈비를 보내왔습니다 LA갈비는 구워 먹어야 제맛인데 너무 두껍게 썰린 LA갈비가 왔더라고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역시나 두꺼워요 ㅠ 올 설에도 LA갈비로 갈비구이가 아닌 갈비찜을 해야겠더라고요 작년 추석에도 갈비찜해서 맛있게 먹었는데 이번에는 갈비찜 만들어서 시댁에 가져갔어요 반응은 완전 폭발적~~ 역시 LA갈비찜 준비재료 LA갈비 2kg, 양파 1개, 무 2토막, 당근 1/2개, 밤 한 줌, 표고버섯 4개, 청양고추 2개, 홍고추 3개 양념 - 간장 180ml, 물 180ml, 미림 90ml, 설탕 50ml, 다진 마늘 2스푼, 다진 생강 1/2스푼, 송송 썬 대파 100ml, 참기름 4스푼, 후춧가루 1/3 스푼, 통깨 약간 갈비는 물에 담가 핏물을 빼줍니다 중간중간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