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습하고 더워서 입맛이 없어요 오래 조리하는 건 더더욱이나 하기 싫어요 그래도 아이들 밥은 해줘야 하니 오늘 만들어본 요리는 라면입니다 딸내미는 파스타를 아주 좋아해요. 그래서 신라면을 가지고 국물라면이 아닌 볶음라면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예전 백종원쌤도 만들어본 적이 있었더랬죠 그걸 응용한 레시피입니다 신라면 알리오올리오 준비재료(2인분) 신라면 2개, 분말스프 1개, 베이컨 4줄,대파 1대, 마늘 10톨, 다진 마늘 1T, 페페론치노, 올리브유 넉넉히, 후추 톡톡 대파 1대는 송송 썰어주세요 마늘 10톨은 4등분정도로 슬라이스해줍니다 베이컨은 2cm 두께로 썰어주세요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다진 마늘, 슬라이스 한 마늘, 송송 썬 대파를 넣고 볶아주세요 마늘이 살짝 노릇해지면 베이컨과 페..
아이들은 채소보다는 고기를 참 좋아해요 아들은 특히나 소고기보다는 돼지고기를 좋아해서 돼지고기를 활용한 요리를 많이 해주고 있습니다 레퍼토리가 거의 비슷해서 싫어하니 이번엔 좀 더 색다른 걸 해보았습니다 간장등갈비찜은 이미 많이 해줘서 이번에는 돼지갈비를 이용해 매운 돼지갈비찜을 해주었답니다 돼지갈비는 사실 비계가 너무 많아서 예전에 한번 사고는 그 다음부터는 사질 않았어요 그래서 이번에 정육점에서 돼지갈비 살때 최대한 비계가 없는 쪽으로 달라고 했지요 매운 돼지갈비찜 준비재료 돼지갈비찜용 1kg, 된장 1T, 새송이버섯 1개, 양파 1/2개, 대파 1대, 청양고추 4개 고춧가루 3T, 설탕 1T, 간장 3T, 고추장 1T, 다진 마늘 2T, 맛술 2T, 다시다 1/2T, 후추 톡톡 찜용 돼지갈비를 한번..
요즘 채소값이 많이 올랐어요 비가 많이 내려서 채소 작황이 안 좋은 것 같아요 ㅠ 오이도 3개에 2천원 하던 것이 4개에 3천원하고... 무도 1,000원짜리도 있었는데 2,500원이나 하더라고요 그래도 안 살수는 없기에 수많은 채소 중에서 부추가 눈에 띄어 부추 한 단 사 왔어요 오이와 함께 무쳐도 맛있고, 부추전 해도 맛있고~~ 달래간장처럼 부추간장 만들어도 맛있으니까요 부추와 양파, 청양고추 넣고 간장 넣어 부추짜박이 만들었더니 콩나물밥 비빌 때도 좋고 그 자체로 흰밥 위에 올려 비벼도 아주 맛있더라고요 정말 밥도둑입니다 부추짜박이 준비재료 부추 150g (한 줌), 양파 1개, 청양고추 4개, 간장 1/2컵, 액젓 1T, 매실액 2T, 고춧가루 1T, 다진 마늘 1T, 설탕 1/2T, 참기름 2T..
거의 매일 감자요리를 먹는 것 같아요 감자로 만든 반찬도 한두가지씩은 꼭 올라오고요 하지감자 나온지가 얼마 되지 않아 포슬포슬 너무나 맛있기에 감자조림 만들어보았습니다 밑반찬으로도 아주 좋은 감자조림 매운 거 못 먹는 아이 있는 집이나 채소 싫어하는 아이도 좋아하는 감자조림입니다 감자조림 준비재료 감자 큰 것 2개, 물 1컵반, 식용유 2T, 간장 5T, 설탕 1T, 물엿 2T, 다진 마늘 1/2T, 참기름 1T, 참깨 약간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깍두썰기를 한 후 물에 담가 전분기를 빼주세요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전분기 뺀 감자를 넣고 볶아줍니다 사방 겉면이 코팅되도록 고루 볶아주세요 간장 5T, 설탕 1T, 물엿 2T, 다진 마늘 1/2T, 물 1컵반을 넣고 조려주세요 양념이 자작하게 남거나, 제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