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나 했는데 여전히 한낮에는 덥습니다 입맛도 없어 자꾸 차가운 음식만 찾게 되는데요 아들이 특히나 좋아하는 고기 주는 냉면집의 그 고기~~ 직접 만들어보았습니다 냉면도 집에서 물냉면 육수 사서 해주고 있으니 고기만 요리하면 됩니다 아들은 엄마의 솜씨를 못 미더워 하지만 신랑은 제가 만든 게 가장 맛있다고 하니 또 만들어줘야죠 간장불고기 준비재료 돼지고기(불고기용) 300g, 양파 1/2개, 대파 1대 양념 : 간장 3T, 맛술 2T, 올리고당 2T, 다진마늘 1T, 참기름 1T, 통깨 약간, 후추 약간 돼지고기는 불고기용으로 준비해주세요. 일반 불고기용보다 살짝 더 얇게 썰어달라고 하시면 더 좋습니다 고깃집에서는 돼지고기 뒷다리살을 사용해서 얇게 썰지 않으면 퍽퍽해서 얇게 썰어..
요즘 주중에는 가족 구성원이 모두 밥 먹는 시간대가 달라요 그래서 주말에 아이들과 신랑 모두 같이 밥을 먹는데 매주 편스토랑 보면서 해볼 메뉴 정하거든요 이번주에 만든 건 바싹불고기입니다 엊그제 방송에서 골뱅이, 미나리 전, 꽃게라면도 했는데 그건 차마 못했어요 신랑도 스케줄이 바쁘고 딸도 밖에서 먹고 온대서 그냥 바싹불고기 하나만 만들었습니다 바싹불고기 준비재료 소불고기감 600g, 다진 마늘 1T, 간장 3T, 참기름 1T, 굴소스 1T, 설탕 2T, 식초 1/2T, 후추 1t, 식용유, 깨 소고기불고기감은 대체로 냉동상태이기에 불고기감 살 때 미리 잘라달라고 했습니다 손가락 한마디정도로 썰어달라고 했습니다. 지방이 많은 부위가 맛있다는데 그다지 많아 보이지는 않네요 볼에 썰어둔 불고기감, 다진 마늘..
집에 양배추 한 통이 그냥 있습니다 저번에 싸서 산건데 딱히 뭘 해 먹을까... 고민 중인데 요즘 혼자 먹는 점심 가볍게 먹고 싶어 양배추요리 하나 만들어보았습니다 월남쌈도 아들이 먹고 싶대서 대용량으로 샀는데 무슨맛으로 먹는지 모르겠다며 안 먹어 그냥 있기에 양배추를 볶아 월남쌈에 넣어 싸서 먹었습니다 와사비마요소스에 찍어 먹으니 아주 맛나요 점심으로 가볍게 한 끼 좋습니다 양배추월남쌈 준비재료 라이스페이퍼, 양배추 2줌, 당근 약간, 대파 1대, 계란 2개, 간장 1T, 소금 약간, 식용유 대파는 송송썰고, 양배추는 곱게 채 썰어줍니다 당근도 대략 1/4개 채 썰어주세요 계란은 소금 1꼬집을 넣고 풀어주세요 달군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대파를 살짝 볶다가 노릇해지면 계란물을 붓고 스크램블을 만들어주..
김밥은 종류를 가리지 않고 좋아라 합니다 저와 신랑은 좋아하는데 아이들은 김밥을 먹질 않아 자주 만들지는 못해요 정말 먹고 싶을 때 만드는데 이번에 만들어본 김밥은 진주에서 유명하다는 땡초김밥이에요 맵부심 강한 제가 또 안 만들어볼 수 없죠 게다가 들어가는 재료도 몇 가지 없어 금방 만들 수 있습니다 땡초김밥 준비재료 (4인분) 밥 4 공기, 어묵 4장, 당근 1/2개, 청양고추 10개, 김밥김 6장, 다진 마늘 1.5T, 간장 4.5T, 올리고당 1.5T, 맛술 2T, 참기름 1T, 깨 1T 당근과 어묵은 잘게 다져줍니다 청양고추는 씨를 제거하고 잘게 다져주세요(다질 때는 손에 장갑을 끼고 해주셔야 해요. 매워서 손이 너무 아파요) 양념장 다진 마늘 1.5T, 간장 4.5T, 올리고당 1.5T, 맛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