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은 가볍게 계란초밥을 했습니다 초밥만 먹기엔 살짝 부족한듯해서 라면도 같이 끓여 먹으니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일본식 계란초밥은 달달한게 특징이죠? 우리나라 달걀말이는 소금이 베이스인데 일본식 계란말이는 설탕이 기본인 것 같더라고요 일반적으로 반찬으로 먹을땐 소금 넣은 달걀말이 만드는데 이번처럼 초밥으로 먹을 때는 달달한 계란말이로 만듭니다 달걀말이만 만들면 쉽게 만들수 있어 시간도 얼마 안 걸립니다 계란초밥 준비재료 밥 2공기, 김 1장, 달걀 6개(설탕 2T, 소금 1/2T, 맛술 1T, 물 4T), 생와사비(선택) 초밥 초 : 식초 3T, 설탕 2T, 소금 1/3T 볼에 계란을 깨고 설탕, 소금, 맛술, 물을 넣고 잘 풀어주세요 체에 한번 걸러 알끈도 제거하며 곱게 내려줍니다 사각 프라이팬에..
아이들이 스파게티를 좋아해요 하지만 소스를 직접 만들 수는 없고 그냥 매번 스파게티 소스를 사서 면 삶아 버무려 주곤 했죠 세상 쉬운 메뉴인데 이번에는 좀 다르게 만들어보았어요 예전에 알베르토가 스파게티에 토마토가 들어가지 않고 토마토케첩이 들어가면 스파게티가 아니라고 했는데~~ 일본에서는 토마토케첩을 넣고 스파게티를 만드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지금 딱 스파게티 소스도 없으니까요 나폴리탄 스파게티 준비재료 (2인분) 스파게티면 160g, 양파 1개, 파프리카 1개, 새송이버섯 1개, 마늘 6톨, 비엔나소시지 10개, 케첩 6T, 굴소스 2T, 면수 100ml, 계란 2개, 식용유 양파와 새송이버섯, 파프리카는 채 썰어주세요 비엔나소시지나 후랑크소시지는 어슷 썰고, 마늘은 편 썰어..
역시나 지난주에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어남선생 15분 만에 사골떡국을 끓일 수 있다니!!! 친정에선 매해 설이면 떡국을 끓여 먹었었는데 결혼하니 시댁에서는 떡국을 잘 안 끓이더라고요 게다가 신랑은 떡을 싫어해서 꼭 떡만둣국을 끓여야 해요 흠... 잘 안 맞긴 하지만 제가 떡을 좋아하고 신랑이 만두를 좋아하니 떡만둣국 끓이면 되죠 시댁에선 어머님이 사골국을 끓이셨다가 힘드시니 이젠 그냥 소고깃국에 떡국을 끓이는데 그건 별로 맛이 없더라고요 편하게 소고기 양지로 사골육수의 맛을 내는 방법을 어남선생이 알려주었으니 앞으로 떡국은 이렇게 끓이는 걸로~ 15분 사골떡국 준비재료 (4인분) 떡국떡 500g, 소고기 양지 반 근 300g, 대파 1대 반, 우유 150ml, 밀가루 듬뿍 1스푼, 굵은소금 1/2스푼,..
마른반찬만으로는 삼시 세 끼를 먹을 수가 없어요 국이나 찌개는 꼭 하나씩 올려줘야하는데요 채소로 만든 콩나물국, 콩나물김칫국, 황태국 등은 아들이 먹질 않아서 메뉴가 그리 다양하질 못해요 순두부찌개, 소고기미역국, 닭볶음탕 등등 초등학생 입맛에 맞는것들로만 만들고 있어요 이번에 만든 것도 역시나 초딩입맛에 맞는 햄치즈순두부찌개입니다 햄과 비엔나소시지 그리고 치즈 한 장 올린 순두부찌개예요 그러니 안 좋아할 수가 없죠~~ 햄치즈순두부찌개 준비재료 순두부 2봉, 스팸 1캔(200g), 비엔나소시지 또는 후랑크소시지 한 줌, 슬라이스치즈 2장, 양파 1개, 대파 1대, 청양고추 2개 양념 : 고춧가루 3T, 간장 2T, 고추장 1T, 다시다 1T, 다진 마늘 1, 설탕 1/2T, 후추 톡톡, 물 300ml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