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부터 비가 눈으로 바뀌더니 아침에 일어나보니 아파트 앞이 이렇게 하얗게 변해버렸네요햇살 좋은날 벤치에 앉아있으면 분위기 좋고 기분 좋아지는 벤치인데 오늘은 하얗게 눈이 내렸어요김장은 다들 하셨나요?저는 작년부터 저 혼자 하고 있습니다그전까지는 친정엄마댁에서 저랑 동생네것까지 총 세 집이 먹을 걸 했었는데 이제 엄마도 연로하셨고 해서 작년부터 저희 집 김치는 제가 직접 담그고 있어요그랬더니 숙제아닌 숙제가 되어 참 부담이 되더라고요그 숙제를 주말에 끝냈습니다 친정아빠가 텃밭에 심은 배추 100 포기 중 20 포기를 주고 가셨어요사는 배추보다는 크기가 조금 작긴 하지만 그래도 20 포기~~사실 절인 배추사서 김장하면 너무나 쉽죠하지만 믿고 살 수 있는 곳이 없어서 제가 직접 절여서 했답니다절이고 배추..
오늘은 날씨가 하루종일 좋지 않았어요비도 내리다 말다를 계속 반복하고 바람까지 불어서 완전 겨울 날씨 같았죠이런 날씨에는 역시 국물요리가 최곱니다오늘의 국물요리는 동태탕입니다친정엄마가 주신 동태가 냉동실에 고이 있기에 꺼내어 동태탕 끓여보았습니다집밥 백선생 한창 챙겨볼 때 많이도 끓여 먹었던 동태탕날이 더워 탕 종류 잘 안 만들다가 이제 찬바람 부니 자주 만들게 되더라고요생선중에 그나마 비린내가 덜 나 좋아하는 동태라 동태탕도 맛있게 잘 먹는 저입니다동태탕 준비재료 (4인분)동태 2마리, 오만둥이 (선택), 무 300g, 두부 반모, 대파 2대, 청양고추 2개, 미나리 약간고춧가루 2큰술, 고추장 1큰술, 된장 1/2큰술, 국간장 3큰술, 새우젓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생강 1/2작은술, 청주..
지난 금요일이 삼시세끼 Light 마지막 방송일이었어요마지막방송에서 시청자가 뽑은 차셰프의 요리 중 가장 먹어보고 싶은 요리는? 에서 그 요리는 바로 유린기였어요하긴 저도 그 방송 보고 유린기가 너무 먹고 싶었거든요그래서 저도 유린기 만들어보았습니다마침 아들이 이제 뼈없는 치킨으로 해달라고 해서 더더욱 제격이었답니다유린기 준비재료닭다리살 1팩(소금, 후추 약간씩, 미림 1스푼), 양상추 5~6장, 대파 2대, 전분가루유린기소스 - 간장 4T, 식초 2 T , 레몬즙 2 T , 설탕 2 T , 참기름 1 T , 물 4 T , 다진 마늘 1 T, 다진 청고추, 홍고추 2개씩, 쪽파 2대 유린기 소스 간장 4T, 식초 2 T , 레몬즙 2 T , 설탕 2 T , 참기름 1 T , 물 4 T , 다진마늘 ..
주말엔 치킨이죠어제 주말이라고 치킨 만들어먹었습니다김장도 해야 해서 배추 절이느라 제대로 된 밥은 못해주고 그냥 치킨으로 때웠습니다미리 사둔 닭볶음탕용 닭도 있겠다. 간단한 레시피의 어남선생 류수영 님의 레시피 보고 따라 했습니다 어향치킨 준비재료닭볶음탕용 닭 1kg, 대파 1대, 마늘 한 줌, 청양고추 3개, 소금 3꼬집, 식용유 약간어향소스 - 생강 한 톨, 마늘 한 줌, 대파 1대, 청양고추 4개, 설탕 1스푼, 물엿 6스푼, 간장 2스푼, 식초 1스푼, 케첩 2스푼, 소금 2꼬집, 감자전분 1스푼, 물 3스푼, 식용유 약간 닭볶음탕용 닭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뒤, 닭다리에 가위집을 넣어주세요대파 1대는 손가락 한마디 길이로 썰고, 청양고추는 1cm 길이로 송송 썰어줍니다마늘 한 줌은 꼭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