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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벌써 금요일입니다

오늘은 편스토랑 하는 날

요즘은 어남선생 류수영 님은 안 나오시지만 이상엽 님과 이정현 님의 레시피가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그중 양념명란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신랑과 딸내미가 좋아하는 젓갈 중 하나인 명란젓

전 못 먹기에 명란젓 사면 참기름, 통깨, 청양고추 다져서 넣는 것밖에는 몰랐어요

그런데 이렇게 양념명란으로 만들어 비빔밥 해서 먹으니 훨씬 고급진 것 같아요

만들기도 어렵지 않답니다

양념명란 비빔밥

양념명란 - 백명란 400g, 청양고추 5개, 다진 마늘 1.5T, 고춧가루 5T, 참기름 8T, 깨소금 5T, 레몬즙 1.5T, 설탕 1T

밥 1 공기, 부추 1줌, 양념명란 수북하게 2T, 달걀노른자 1개, 검은깨

 

원래 레시피는 백명란 400g인데 그 정도면 한 달은 먹을 분량이라 160g 작은 걸로 샀어요

대략 40%의 비율로 줄여서 양념하면 되겠더라고요

명란은 껍질을 벗겨 알만 발라주면 됩니다

 

명란젓의 알만 따로 모아주세요

청양고추는 잘게 다져주세요

 

 

명란에 다진 청양고추, 다진 마늘, 고춧가루, 참기름, 깨소금, 레몬즙, 설탕을 넣고 잘 섞어주면 됩니다

냉장고에서 2주일 정도 보관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집에서 밥을 자주 먹지 않는 신랑 덕분에 160g도 먹는데 일주일 걸리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만들어서 바로 양념명란 비빔밥을 만들어봤습니다

밥 한 공기 넣고 부추 송송 썰어서 올린 후, 양념명란을 2숟가락 크게 올려줍니다

그 위에 달걀노른자 하나 톡~

 

딸내미는 비주얼부터 너무 맘에 든다고 하네요

이렇게 먹는 걸 너무나 좋아하는 딸

입맛이 딱 아빠예요

 

 

다른 반찬 필요 없이 양념명란 하나만 있으면 아주 근사한 한 끼 식사가 됩니다

오늘 밤에도 편스토랑 보면서 또 어떤 메뉴 할지 고민해 봐야겠어요

제가 안 먹는 게 너무 많아 맛있는 메뉴들이 많음에도 다 따라 해보지 못하는 게 안타깝습니다

일주일의 반찬고민중 일부를 해결해 주는 편스토랑

이정현 님 양념명란 덕분에 맛있는 점심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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