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날씨가 이상해요

좋다가 갑자기 소나기 내리고 바람도 엄청 불고 말이죠

오늘 이러고 나면 내일은 추워진다는데...

추울 땐 역시 뜨끈한 국물이 최고죠

칼국수 면 사놓은 것도 있겠다, 불고깃감도 조금 남아 있어 칼국수 끓여보았습니다

예전에 편스토랑에서 방송했던 어남선생 류수영님의 장칼국수~

맛있어 보였는데 만들어보질 않았어서 이번기회에 만들어보았습니다

장칼국수 준비재료 (2~3인분)

소고기 200g(불고깃감), 대파 2개, 무 한 줌, 칼국수면 2 덩이, 소금 약간, 설탕 1/2T, 간장 2T, 멸치액젓 2T, 고추장 듬뿍 3T, 후추, 물 1.5L

 

불고기감은 키친타월을 이용해  핏물을 빼줍니다

대파는 길게 반으로 갈라 5cm 길이로 썰어주세요

무는 채썰어 한 줌정도 준비해 주세요

 

달군 궁중팬에 기름을 2바퀴 두르고 소고기를 볶다가 소금 한 꼬집 넣어 간을 합니다

소고기 겉면이 살짝 익으면 썰어둔 파와 무를 넣고 설탕 1/2T, 간장 2T를 넣고 볶아줍니다

 

멸치액젓 2T를 넣고 액젓 냄새가 날아갈 때까지 볶아주세요

 

물 1.5L를 붓고 고추장을 듬뿍 3T 넣어주세요

끓어오르면 5분 정도 더 끓입니다

 

칼국수면을 넣고 7분 정도 끓여주세요

이때 면은 따로 물에 헹구지 않고 가닥가닥 풀어 녹말가루를 조금만 털어주세요

걸쭉해져야 장칼국수가 더 맛있거든요

 

면이 밑에 눌어붙지 않도록 젓가락으로 잘 저어가며 익혀주세요

완성된 칼국수에 후추를 넉넉히 뿌려주세요

 

고추장이 들어가 장칼국수

고추장이 들어간 부침개가 장떡이잖아요? 그런 것처럼 육수에 고추장을 넣어 장칼국수에요

고기가 들어가 더 맛있는 장칼국수가 되었습니다

 

어렸을 적에는 친정엄마가 칼국수면도 다 반죽해서 끓여주셨는데 요즘은 세상 편하게 다 만들어져 나와요

그래서 훨씬 편하게 끓일 수가 있습니다

 

아이들도 칼국수를 좋아해서 잘 먹네요

왜 비 오는 날엔 칼국수, 부침개가 당기는지 모르겠어요

오늘도 비가 애매하게 내리니 칼국수 한 그릇 어떠세요?

얼큰~하게 고추장 듬뿍 넣어 끓인 장칼국수

아주 맛있답니다

728x90
반응형
반응형
공지사항
링크
«   2024/1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