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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편스토랑에 류수영 님 안 나오셔서 만들어본 메뉴가 없었는데 엊그제 나오셔서 야식 3종을 보여주셔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딸내미랑 같이 보고 있는데 어구리라면과 순대로 만든 세가지 메뉴 다 너무 맛있겠다며 침 흘리더라고요

그래서 토요일에 해주겠다고 했습니다

어구리라면은 아점메뉴로 순대볶음은 저녁메뉴로 낙점!!

어제 끓인 어구리라면은 야식으로도 좋지만 식사메뉴로도 아주 좋더라고요

이제 슬슬 출출해질 시간입니다

어구리라면이 생각나는 시간이네요. 하지만 참아야겠죠?

 

어구리라면 준비재료 

너구리라면 매운맛 1봉, 사각어묵 3장, 대파 1대, 고추장 1/2T, 다진 마늘 1/2T, 식용유 한 바퀴, 물 700ml, 산적꼬치

저희는 아점으로 먹을 예정이라 너구리라면 2봉을 끓였습니다

그래서 모든 레시피를 2배로 늘려서 넣었습니다

사각어묵을 길게 세로로 반가른 후 산적꼬치를 이용해서 어묵을 꽂아줍니다 (다시 세로로 반접은 후 세 개의 봉우리가 되도록 만들어야 한다는 거~)

그리고 어묵이 꼬치의 중간에 위치하도록 꽂아야 한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라면 끓일 냄비나 궁중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다진 마늘과 고추장 각 1/2T를 넣고 약불에서 볶아 마늘고추기름을 내주세요

그런 다음 물 700ml와 너구리라면의 다시마, 분말수프, 건더기수프, 송송 썬 대파를 넣고 강불에서 끓입니다

물이 끓으면 면을 넣고 1분 정도 끓인 후 준비한 어묵꼬치를 넣고 4분간 더 끓여주면 됩니다

그냥 라면에 어묵만 넣었을 뿐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처음에 어묵을 먹어보는데 매운 어묵도 많이 만들어봤지만 어구리라면의 어묵꼬치처럼 맛있는 건 또 처음입니다

 

세 명이서 어구리라면 2개만 끓여서 먹으려니 너무 부족했네요 ㅠ

결국 밥을 넣고 말아서 먹었답니다 ㅋ

면은 오동통해서 가락국수 먹는 것 같지만 그 덕에 어묵에 간이 더 잘 밴 것 같아요

야식으로 먹으면 진짜 맛있을 것 같아요

요즘 밤엔 좀 추워서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데 라면 한봉으로 어묵꼬치도 먹을 수 있고 라면도 먹을수 있어 좋습니다

재료도 냉동실에 늘 구비되어 있는 어묵뿐이라 아주 쉽게 만들 수가 있습니다

 

한동안 류수영 님 안 나오셔서 요리할 맛이 안 났었는데 다시 나오셔서 맛있는 레시피 알려주시니 이리 좋습니다

이제 슬슬 추워지는 계절이 오는지라 자주 먹을 것 같네요 ㅎ

신랑이 만들어줬으면 더 좋았겠지만 제가 만들고 아이들과 맛있게 먹으니 그걸로도 충분합니다

류수영 님 레시피는 쉬운 레시피에 재료도 많이 들어가지 않아 좋아요

여성패널분들의 레시피는 다이어트 레시피라고 해서 재료들을 따로 또 준비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비용적인 면이 있어서 만들어보게 되질 않더라고요 ㅋ

역시 믿고 만들어보게 되는 어남선생 레시피입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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