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트렌타사이즈 콜드브루 6,900원

요즘처럼 더운 날에는 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가 최고죠

아침 먹고 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 텀블러에 타면 하루종일 얼음도 녹지 않으면서 시원하게 커피를 마실수가 있어요

그래서 요즘 대용량이 유행인가 봐요

하긴 하나 사서 하루종일 마시면 가성비도 좋죠

그래서 저도 아이스아메리카노 큰 사이즈로 사보았습니다

스타벅스에서 7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트렌타 사이즈 887ml를 판매한다고 해요

한정 기간 동안 판매하는 거라 꼭 먹어보고 싶었어요

 

트렌타 사이즈는 매장 안에서 쓰는 컵이 없어 꼭 take out을 해야 한다네요

콜드브루, 아이스 자몽 허니 블랙티, 딸기 아사이 레모네이드 스타벅스 리프레셔 이 세 가지 메뉴만 트렌타 사이즈가 된다네요

전 콜드브루 선택

와... 사이즈가 어마무시합니다

마셔도 마셔도 줄어들지가 않아요

이 트렌타 사이즈 콜드브루 한잔에 들어있는 카페인이 무려 360mg입니다

참고하셔야 할 것 같아요

콜드브루 커피 특유의 맛이 납니다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내린 커피와는 확실히 다른 맛입니다

전 커피맛에 예민하지 않기에 괜찮더라고요

 

저는 신랑과 둘이 나눠 마셨고, 집에 있는 텀블러 1L짜리에 넣으니 딱 들어갑니다

하루종일 둘이서 나눠 마시니 딱 맞는 것 같아요

더운 날 일회용 컵 그대로 두면 얼음이 빨리 녹으니 꼭 텀블러에 넣어 오랫동안 시원하게 드세요~

다음번엔 일회용 컵이 아닌 텀블러 챙겨가 텀블러에 받아와야겠습니다